
프랑스 파리 시민들도 발길을 멈추고 서명에 참여했다. 지난달인 12월 26일과 1월 3일 이틀에 걸쳐 중국공산당의 해체를 요구하는 행사가 파리 공화국광장과 센트콰트르, 차이나타운에서 열렸다. 행사를 연 파룬따파 수련인들은 평화로운 파룬따파 연공을 선보이고, 중국내 파룬궁 박해 사실을 알리며 ‘CCP(Chinese Communist Party) OUT’ 서명운동도 전개했다.
자신을 불교 신자라고 소개한 프랭크는 파룬따파의 ‘진선인(眞·善·忍)’ 원칙을 실천하는 사람들에 대한 박해 사실을 듣고 마음이 불편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공산당은 중국과 중국인의 정신을 파괴했고, 그것은 독재 정권이다. 극단적이고 독재적인 체제다. 마치 브레이크가 없는 기계처럼 그것은 통제할 수 없고 위험하다.”라며, “새해에는 지구상 어디에서도 박해받지 않고 모든 사람이 평화와 신뢰를 되찾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국에서 일하면서 중국인들에 대해 잘 알게 됐다는 장 자크는 “중국인들은 함께 일하기에 친절하고 쾌활하다. 그들은 문화가 풍부하지만, 그들의 문화는 전체주의에 억압받는다. (그래서) 사람들의 사고가 억제됐다.”라면서 안타까워했다.
그는 탄원서에 서명한 뒤, “중국공산당이 자폭 체제를 만들고 있다. 그것은 확실하다. 개인의 자유가 없는 정권은 역사상 결코 지속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것은 수십 년 지속했을지 모르지만, 결국 붕괴할 것이다. 국민은 그 정권이 개인주의와 사생활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파룬따파 수련생들이 계속 진실을 밝히면서 사람들이 점점 더 명확하게 보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인권협회 회장인 엘 한두즈 모하메드는 수련생들의 명상과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 범죄 폭로 활동을 녹화했다. 그는 중공의 잔혹 행위에 충격받고 공산주의는 억압적이고 전체주의적인 체제라고 언급했으며, “나는 최대한 이 영상을 전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다른 민족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전 세계가 이 정보를 얻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수련인들에게 중국의 자유를 위해 계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밍후이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