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9일, 이탈리아 수도 로마 제12 시청 회의실에서 ‘진선인(眞·善·忍) 미술전시회’가 개최됐다. 전시 작품들은 파룬궁 수련의 평화로운 아름다움과 함께 중국공산당(중공)의 잔혹한 박해에 맞서는 파룬궁수련자들의 불굴의 정신을 보여줬다.
인류 역사를 살펴보면, 기독교 신앙의 대국인 이탈리아는 역사적으로 기독교인에 대한 피비린내 나는 탄압으로 인해 여러 차례 대유행병이 발생했고, 올바른 신앙에 대한 박해가 한때 찬란하고 강력했던 로마 제국을 붕괴시켰다. 역사는 반복되는 법이다.
오늘날 중국에서도 ‘진선인’을 수련하는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잔혹한 박해는 그 사악함이 이루 말할 수 없으며, 인류를 다시 한번 심연으로 끌고 가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순간에 로마에서 ‘진선인 미술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행사의 주최자 중 한 명인 제12 시정위원회 부위원장 피에트란젤로 마사로는 말했다. “이번 작품들은 깊은 예술과 정신적 측면 외에도, 우리에게 인권 침해에 관한 정보를 전달합니다. 우리는 이곳이 인권 침해를 비난하는 올바른 장소라고 믿습니다.”
마사로는 이어 말했다. “16년 동안 저는 한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그의 생각, 가치관, 명상, 신앙 때문에 박해받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이것은 받아들일 수 없고 용납할 수 없는 일입니다.”
관람객들은 “이 작품들이 담고 있는 정신적 내용이 매우 가치 있다”, “중공이 파룬궁수련자를 박해하는 것은 분노를 자아내며, 특히 아이들이 겪는 박해를 보면 슬프다”, “작품은 신앙이 사람에게 주는 희망과 힘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로마 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