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상공을 수놓은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美 정계, 제 25회 세계 파룬따파의 날 축하

5월 13일, 미국 뉴욕 상공에 등장한 ‘파룬따파는 좋습니다(法輪大法好)’ 현수막

지난 5월 13일은 제25회 세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날이자 파룬따파가 전해진 지 32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날은 또한 파룬따파 창시인 리훙쯔(李洪志) 대사의 생일이기도 하다. 미국에서는 양당에 소속된 연방 상·하원 의원, 여러 주의 주지사, 주 의회, 주 상·하원 의원들은 물론 일부 카운티와 시 정부 관료들이 앞다퉈 파룬따파와 리훙쯔 대사를 표창했다.

5월 13일 당일, 미국 성조기가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게양됐다. 이는 진선인(真·善·忍)을 핵심 원리로 하는 파룬따파를 세계에 널리 전파한 파룬따파 창시인 리훙쯔 대사의 뛰어난 공헌을 기리는 것이었다.

이날 리훙쯔 대사께 수여된 표창장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 “브라이언 피츠패트릭(Brian Fitzpatrick) 의원의 요청에 따라 이 미국 국기는 2024년 5월 13일 미국 국회의사당 상공에서 휘날렸으며, 이는 특별히 파룬따파 창시인 리훙쯔 대사께서 파룬따파를 세계에 널리 전파하고 파룬따파의 핵심 원리인 진선인(真·善·忍)을 전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입니다. 선생님의 가르침은 지속적으로 미래 세계 지도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신심을 가져다줄 것입니다.”

의사당에 게양됐던 성조기와 파룬궁 창시인 리훙쯔 대사에게 수여된 표창장.

뉴욕주 민주당 하원의원 패트릭 라이언(Patrick Ryan)은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세계 파룬따파의 날’ 표창문을 낭독했으며, 전문이 ‘연방 의회 의사록(Congressional Record)’에 수록됐다.

“파룬따파는 1992년 5월에 중국 창춘(長春)시에서 처음 대중에게 전해졌습니다. 파룬따파는 파룬궁이라고도 하는데, 중국 고대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는 자아 수련 방법으로서, 특정 공법과 좌선을 통해 몸과 마음을 정화합니다. 그 이후 32년간, 파룬따파는 진선인(真·善·忍) 3대 원리를 기초로 사람들에게 도덕적 품성을 높이는 것을 가르쳐 왔으며, 이미 전 세계에 널리 전파됐습니다. 뉴욕 현지 파룬따파 수련자들은 수많은 활동에 참여해 사람들에게 파룬따파의 아름다움과 유익함을 보여주었습니다.”

표창장과 축하서한으로 파룬따파의 날을 축하한 뉴욕주 상원의원.
축하 서신을 보낸 미 연방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

그 외에 표창장 및 축하 서한을 발표한 연방 의원은 존 코닌(John Cornyn) 상원의원, 하원 다수당 지도자(공화당 의원총회 의장)인 엘리스 스테파닉(Elise Stefanik), 연방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인 하원의원 하킴 제프리스(Hakeem Jeffries), 하원의원인 데이비드 트론(David Trone), 그레이스 멩(Grace Meng), 글렌 톰슨(Glenn Thompson), 마이크 켈리(Mike Kelly) 등이다.

또 뉴욕주 상원이 제2354호 결의안을 통과시켜 ‘2024년 5월 13일, 제25회 세계 파룬따파의 날 축제’를 경축했고, 미주리주 상·하원, 메릴랜드주 하원 등 각 지역 의회와 시에서도 이에 동참했다. 네브래스카주 주지사 짐 필렌(Jim Pillen), 메릴랜드주 주지사 웨스 무어(Wes Moore), 펜실베이니아주 주지사 조시 샤피로(Josh Shapiro), 인디애나주 주지사 에릭 홀컴(Eric Holcomb), 미네소타주 주지사 팀 월츠(Tim Walz) 등 주지사들도 파룬따파의 날을 선포하고 축하 서한을 발표했다.

글/ 리징페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