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대학교에서 파룬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강좌가 개설돼 인기를 끌고 있다. 2012년부터 남미 콜롬비아 메데인시에 있는 볼리바리아나 카톨릭 대학교와 CES 대학교에서는 파룬궁 강좌를 열어 학생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소개해 왔다.
메데인시는 콜롬비아 제2의 도시이자 안티오키아주의 주요 대학, 상업, 산업, 기술 중심지다. 이 곳에서 다양한 전공의 많은 대학생이 이 강좌를 통해 파룬궁 수련을 접했다.


12년간 파룬궁 강좌 진행
강좌에서 수련자들은 파룬궁을 소개하고, 특히 파룬궁 수련자를 겨냥한 중공(중국공산당)의 박해와 강제 장기적출 범죄에 대해 알렸다.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심각한 인권 유린 실태를 알게 된 학생들은 큰 충격과 우려를 나타냈다. 아울러 수련자들로부터 파룬궁의 5가지 공법을 배운 학생들은 연공을 통해 활력과 내면의 평화를 얻었다고 말했다.
생물학과 학생인 사라는 강좌에 참석한 뒤 “이 공법을 하면 근육이 이완되는 느낌이 들어요. 마음이 편안해지고 평화로워졌죠. 저는 연공을 더 많이 해보고 싶고 파룬궁 수련자가 되고 싶어요”라며, 연공으로 인해 마음이 평온해지고 숙면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의대생 마리아 파울라는 현재 중국에서 일어나는 박해를 2차 대전 당시 홀로코스트에 빗대며 이렇게 말했다. “저는 이 사실을 몰랐는데 정말 가슴 아픈 일이에요. 홀로코스트 이후 모든 이가 그 과정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게 되었듯이, 우리는 역사를 교훈 삼아 그런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해요.”라고 안타까워했다.
중공의 거짓말을 없애준 강의
지난 4월 15일, 미국 필라델피아의 라살레 대학교(La Salle University) 초청으로 파룬궁 수련자들이 대학 측이 개최한 연례 글로벌 언어 및 문화 인식 주간(Global Language and Cultures Awareness Week) 행사에 참가했다.
2017년 처음으로 행사가 개최된 이래, 이 행사는 라살레 대학의 전통이 됐다. 이 행사는 매년 3월 초에 개최되는 전국 외국어 인식 주간(National Foreign Language Awareness Week)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많은 고등학교에서도 학생과 교사의 외국어, 문화, 전통, 음식 및 정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 주간에 적어도 한 차례 문화 및 언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 참여한 수련자들은 학생들에게 파룬궁이 무엇인지, 파룬궁의 특징, 파룬궁의 세계 전파 상황 등을 소개했고,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자를 겨냥한 중국공산당의 잔혹한 박해와 생체 장기적출 등 범죄행위를 폭로했다.
이날 수련자들은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파룬궁 공법도 가르쳤다. 대학생들은 파룬궁의 느슨하고 느리며 둥근 동작과 순수한 에너지에 매료됐고, 공법을 배운 후 매우 평화롭고 편안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치학과 학과장 마크 토마스 박사는 “파룬궁 소개회는 라살레 학생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파룬궁이 제창하는 가치관과 중공 정권의 지속적인 박해에 대해 명확히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중공 정권이 파룬궁을 모독하고 비방하는 거짓말을 대대적으로 없앴습니다.”라고 밝혔다.

인도 국립치대 교수들의 극찬
지난 3월 2일, 인도 나그푸르 국립 치과대학 병원의 한 조교수가 파룬궁 수련자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파룬따파를 소개했다. 1968년에 설립된 이 유명한 국립 치과 대학병원은 인도뿐만이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갖고 있다. 1시간 동안의 파룬궁 소개 행사는 대학 기숙사 내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건강 수업으로 진행됐고, 교직원들이 돌아가면서 이 수업을 책임지고 조율했다.
1학년생 콰이쉬는 가부좌 후에 매우 평온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신이 맑고 상쾌한 느낌이에요. 저는 아침에 이 행사에 오기 전에 머리가 아팠는데, 지금 느낌은 아주 좋아요.”
칼팍 피터 교수는 이날 수업을 진행한 뒤 “파룬따파는 단순한 신체 단련이 아니라 가부좌를 통해 깨달음을 얻는 과정으로, 이것은 확실히 스트레스를 줄여줄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는 오늘날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모든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슈웨타 교수는 파룬따파의 핵심 원칙인 ‘진선인(真·善·忍)’에 관해 이야기하며 강조했다. “진선인과 같은 기본적 덕목은 개인과 사회의 행복을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도 종종 간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실한 의사소통은 서로를 이해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선량함은 선한 마음과 동정심이 풍부한 사회를 만들어 상부상조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관용은 평화로운 공존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이러한 원칙의 씨앗을 심는 것이 필요합니다.”


글/ 명혜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