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부터 우크라이나에 파룬궁 전파돼

2023년 1월, 밍후이왕 우크라이나어 사이트(uk.minghui.org)가 공식 개통했다. 이 사이트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아름다움과 진선인(真·善·忍)의 수련 원칙을 우크라이나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수련자들이 건강과 심성을 향상한 수련 교류 문장과 세계 각지의 체험 사례를 다룬다.
중국공산당(중공)의 죄상을 폭로하는 것도 밍후이왕의 중요한 역할이다. 이 정보를 통해 우크라이나 국민은 공산주의 이데올로기, 특히 중공이 중국에서 일삼고 있는 범죄에 대해 깊이 알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밍후이왕은 중공이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인을 박해하고 장기를 강제로 적출한 사건을 중점 보도해왔다.
우크라이나 파룬따파 제자들은 전쟁 기간에 사이트를 힘겹게 준비해왔다. 전쟁이 시작되자 우크라이나는 전력 공급이 부족했고 2022년 가을에는 상황이 더 심각해졌다. 우크라이나 수련자들은 일상생활 문제를 처리할 수밖에 없었다. 많은 집이 전기 난방과 급수에 의존했고, 정전 사태가 발생할 때면 일부 지역은 인터넷 연결에도 문제가 생겼다.
악조건에도 밍후이왕 우크라이나어 사이트 작업에 참여한 수련자들은 마침내 2022년 12월 말부터 2023년 1월 초까지 웹사이트의 내용과 디자인을 마무리하고 웹사이트를 공식 개통했다.
우크라이나에서의 파룬따파
파룬따파는 1998년 우크라이나에 전파됐고, 지금까지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드니프로, 하르키우, 르비우, 오데사 등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파룬궁 수련자가 있다.
우크라이나 수련자들은 파룬궁에 대한 중공의 박해를 알리기 위한 행사를 여러 차례 개최했다. 그중 ‘진선인 미술전’은 우크라이나에서 2009년부터 전시를 시작해 키이우, 베르단시크, 빈니차, 드니프로, 자포리자, 오데사, 하르키우, 르비우, 크라마토르시크, 니콜라예프, 로우네, 헤르손 등 여러 도시에서 열렸다.
우크라이나 수련자들은 키이우 도심에서 행사를 열어 시민들에게 파룬궁 진상과 중공의 수련자에 대한 잔혹한 박해를 폭로하면서 박해 종식 서명을 받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국토 면적이 약 60만㎢로 유럽에서 두 번째로 넓은 나라이며, 전쟁 전 인구는 2022년 1월 기준 4100만 명이다. 수도 키이우에는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아야소피아 대성당, 페체르스크 수도원, 황금문 등 독특한 건축물이 많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