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룬따파 배우니 진짜 선정에 든 느낌이었어요”

▲ 서울 텐티북스 파룬따파 4월 ‘9일 학습반’에 참가한 신수련자들이 파룬궁 제5장 공법인 선퉁쟈츠파(神通加持法)를 배우는 모습.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에 위치한 북카페 텐티북스(天梯書店)에서는 매달 ‘9일 학습반’을 열고 있다. ‘9일 학습반’은 몸과 마음을 함께 수련하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9일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 4월 9일, 마지막 수업이 끝나고 참가자들은 파룬궁 수련 입문 과정과 수련하면서 느낀 체험 등 각자의 수련 경험을 나눴다.

의대생 “마음속 깊은 곳에서 에너지가 돌아가는 걸 느꼈어요”

의대생인 최○원(30대, 성내동) 씨는 어릴 적 외할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신 뒤로 죽음에 대해 인간의 죽음, 그리고 허망함을 느꼈다. 자라면서는 자신과는 너무 다른 아버지와 맞추며 사는 것에 지치곤 했는데, 인연이 존재한다는 것을 믿게 됐다. 그러던 중 어디선가 받은 파룬따파 전단을 책상 위에 둔 것이 인연이 되었다.

평소 영적인 부분에 관심이 있던 그는 파룬따파 홈페이지에서 특별함을 느꼈다. 전문서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전법륜(轉法輪)’을 사서 읽은 뒤 일주일 후 해설서를 찾기 위해 다시 또 찾아갔다.

“파룬따파 동작을 배우는데 5~6일째 되었을 때,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에너지가 돌아가는 걸 느꼈어요. 9일간 오게 된 건 끝까지 마음을 내서 저 스스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였죠. 제가 선택했으니까요. 저는 제가 지금이 이 법을 얻을 때라고 생각했어요.”

30년 돌고돌아 진짜 수련으로

법학을 전공한 이철수(70, 개포동) 씨는 30년간 안 해 본 기공 수련이 없었다. 이름있는 건 다 해봤고, 배우는데 돈도 많이 썼다. 그는 최근 기수련을 다시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양재천 운동을 나갈 때마다 마주친 파룬따파 수련생이 생각났다. 한겨울에도 미동도 하지 않고 연공하는 모습을 감탄하며 지켜본 그는 언젠가 한 번 말 걸어보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던 중 한동안 연공하던 수련생을 못 보게 되었고, 우연히 동대문운동장 앞을 지나가다 많은 수련생들이 연공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 반가워하는 그에게 한 수련생이 9일 학습반을 소개해 줬고, 그는 파룬궁 수련서 ‘전법륜(轉法輪)’을 읽으며 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칠 수 있었다.

소주천과 대주천을 통하는 데 관심이 있었던 그는 전법륜을 읽으며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됐고, 심성(心性)이 중요하다는 내용에 깊이 공감했다. 그는 어렵게 얻은 대법인만큼 앞으로 잘 수련해야겠다고 했다.

평온함을 되찾아

세일즈 텔레마케터인 이성표(51, 영등포) 씨는 6년 전 9일 학습반에 참여한 적이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수련하지는 못했다가 최근 문득 파룬궁이 생각났다. 이 씨는 9일간 전부 참여하진 못했지만, 파룬(法輪)이 도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머리속에서 이렇게 돌고 저렇게 돌고 반대로도 돌고, 아랫배에서도 이렇게 저렇게 도는 걸 느꼈습니다. 파룬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옷에 정전기가 끼어 있어 있다가 빠져나가는 느낌이랄까, 개운하고 편안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진짜 선정에 든 느낌

노서윤(63, 삼성동) 씨는 결혼식에 왔다가 우연히 텐티북스에 들러 커피를 마시며 우담바라를 보게 된 것이 인연이 됐다. 우담바라는 3천 년에 한 번 핀다는 전설 속의 꽃으로 텐티북스에는 십여 차례 우담바라가 발견돼 매장 내부에 일부가 전시되어 있다.

노 씨는 “연공을 하면서 진짜 선정에 든 느낌이 있었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한 느낌이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9일 과정이 끝나고서는 곧바로 텐티북스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에 열리는 신수련자들을 위한 법 공부와 연공 모임에 참석했다.

눈을 감았을 때 보였던 신기한 경험

윤성호(63, 김포) 씨는 최근 사업이 잘 풀리지 않아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오랫동안 알아 온 한 부부의 모습을 보며 느낀 점이 많았다. 요즘 같은 세상에 보기가 드문 번듯하고 정직하고 진실된 사람들이었다. 부부는 윤 씨에게 파룬따파를 배우고 있기 때문에 진실되게 살고 있다고 말했고, 그는 마음 다스리는 공부를 하고 싶어 파룬궁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

그가 9일 학습반에서 특별한 경험을 했다. 2장 공법 동작을 배울 때였다. 눈을 감았을 때 어떤 형상이 나타나서 지팡이로 자세를 가르쳐주었다. 팔을 들라고 가르치듯이 들어야 할 팔을 지팡이로 가리키기도 했다.

“그 일이 있은 뒤, 며칠 후 회사에서 힘든 일을 겪었어요. 홧김에 막걸리를 많이 마셨죠. 그날 담배도 피웠는데 서둘러 학습반에 와서 연공 동작을 배우는데, 눈을 감자 또 그 형상이 나타났어요. 담배 피우는 동작을 하면서 저를 꾸짖는 형상을 하고 있었죠. 그후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요. 마치 제게 바르게 수련하라고 가르치시는 것 같았어요.”

그는 “최근에 마음을 다스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전법륜을 빨리 잘 읽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정진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텐티북스 ‘9일학습반’은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과 오후 7시 15분에 열릴 예정이다.

/조해윤 기자


파룬궁 수련 질병 치유와 건강 증진에 뚜렷한 효과

여러 연구 조사에 따르면, 파룬궁은 질병 치유와 건강 증진, 심신 개선 면에서 신기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8년 9월, 중국 국가체육총국이 파룬궁수련자 1만 2553명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질병 완치 및 기본 회복률이 77.5%였고, 호전된 사람 20.4%를 더하면 질병 치유와 건강 증진 총유효율이 97.9%에 달했다.

1998년 10월, 베이징시 200여 개 파룬궁 연공장에서 통계학 조사를 했는데, 유효 조사 인원은 1만 2731명이었다. 통계 결과에 따르면, 파룬궁의 질병 치유 총유효율은 99.1%였고, 그중 완전 회복자가 58.5%를 차지했으며, 체질이 증강된 사람이 80.3%, 정신 상태가 개선된 사람이 96.5%를 차지했다.

대만 대학이 발표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파룬궁수련자들이 수련 후 1년 동안 건강보험카드를 한 장만 사용한 비율이 72%에 달해 수련 전의 거의 절반 수준이었다. 보고서는 파룬궁이 나쁜 생활 습관을 끊는 데 뚜렷한 효과가 있다고 지적했다. 금연율 81%, 금주율 77%, 도박 중단율 85%였다.

/편집부


9일 학습반 문의:

010-2224-9225 (오전반)
010-5334-5043 (저녁반)

텐티북스(天梯書店) 위치:
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 13번 출구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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