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는 흥행 파워… ‘션윈’ 월드투어 성황리에 폐막

션윈국제예술단(Shen Yun International Company)은 7월 10일 오후 타이베이 국립 국부기념관에서 추가 오픈한 좌석까지 전부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며 올 시즌 대만 투어를 성공리에 마쳤다.

펜데믹 이후 첫 시즌이었던 미국 션윈(神韻) 2021~2022 월드투어가 7월 17일 미국 수도 워싱턴D.C 케네디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6월 26일 미국 코네티컷주 스탬퍼드 팰리스 극장에서 2021~2022시즌 월드투어의 서막을 연 션윈예술단은 지난 13개월간 북미, 유럽, 호주, 아시아 지역의 160개 이상 도시를 순회하며 560회 이상의 공연을 펼쳤다.

앞서 션윈예술단 유럽투어는 6월 30일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만투어는 7월 10일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특히 대만 타이베이 국립 국부기념관에서 열린 마지막 공연은 추가 오픈 좌석까지 전석 매진돼 올 시즌 대미를 장식했다.

공산주의 이전 5천 년 중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선보인 션윈예술단. ‘세계 최고’ 공연의 독보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한 션윈의 무대는 팬데믹 이후에도 변함없는 흥행을 실감케 했다. 전 세계 관객들은 순선순미(純善純美)한 정통예술 무대에 찬사를 보내며 호평했다.

美 국회의원, “전통문화 되살리는 션윈, 전 사회에 중요한 의의”

처음 션윈을 관람한 텍사스 제36선거구의 브라이언 바빈 미 연방 하원의원(사진)은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션윈의 사명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며, 이는 사회 전반에 “지극히 중요한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오늘 션윈 공연을 통해 중국 5천 년 역사에서 유래된 옛 신화 속 이야기들을 접하고 중국 역사를 새롭게 알게 되었다. 공연의 모든 장면이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게 됐다. 정말 훌륭하고 멋진 공연이다. 배우들의 재능이며 디지털 무대배경, 모든 것이 환상적이었다.”

바빈 의원은 전통사상과 도덕을 기반으로 정신 수양을 하는 사람들에게 탄압을 가하면서까지 전통문화를 말살하는 중국공산당의 행태를 언급하며 “올바른 정신적 믿음과 신념은 중국 사회에서 널리 전파되어야 하고, 우리도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불행히도 공산당은 이를 허용하지 않는다. 공산당 치하의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끔찍한 일들을 미국인들은 알아야 하고, 이 공연을 관람해야 한다. 전 세계인이 이 공연을 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美 싱크탱크 회장,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 전통문화 되살아나”

레이건 행정부 때 국방부 차관보였던 미국 싱크탱크 보안정책센터(Center For Security Policy) 회장 프랭크 개프니(사진 좌측)는 “공연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최고 수준의 공연임을 설명할 수 있는 적합한 단어를 찾기 어렵다. 문화, 테크닉, 미학 면에서 그야말로 탁월했다.”라며 찬탄을 금치 못했다.

개프니 회장은 중국 신전(神傳)문화를 재현한 션윈 공연과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션윈 예술가들의 사명을 언급하며 “정말 재능 있고 숙련된 예술가들이다. 자신들의 사명을 아주 출중이 완수하고 있다. 이런 형식으로 전통문화를 되살리다니 신기하고 환상적이다. 깊이 감동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그는 션윈이 미국 사회에도 매우 좋은 영향을 미쳤다며 “중국 전통문화에 대한 창을 열어주어, 사람들에게 중국은 공산당이 아니며 그 전의 역사와 전통, 문화, 문명이 있는 곳임을 상기시켜준다. 중국이라는 나라가 공산당의 재앙에서 잘 벗어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디자이너인 부인 마리솔 페르난디니 개프니(Marisol Fernandini-Gaffney, 사진 우측) 여사도 “공연의 모든 장면이 감동적이었다. (무용동작과 무대기술의) 정확함과 일치, 아름답고 환상적인 음악과 색채, 전달하는 메시지, 모든 것이 완벽했고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시의회 의장, “전통 복원하는 션윈의 사명은 위대해”

션윈 배우들의 뛰어난 기량과 고대 옛 중국의 전통문화에 깊은 감명을 받은 프란체스코 판테카 트리에스테 시의회 의장은 “션윈은 독보적인 무대”라고 칭송하며 “벌써부터 내년 공연이 기다려진다.”라고 깊은 감동을 전했다.

그는 “공연의 예술적 수준은 의심할 여지 없이 탁월했고, 중국고전무용 기교는 물론, 연기자들의 수준과 소질을 포함해, 모든 면에서 특출하고 뛰어났다.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라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전통을 되살리는 것은 위대한 사명”이라며 “션윈의 노력을 통해 공산주의 이후의 중국이 아닌 진정한 중국을 이해하게 되었다. 공연은 또 나에게 내면의 큰 평화를 가져다주었다. 공연에서 보여준 모든 것이 감동적이다. 전통문화가 마음 깊은 곳에 와닿았다.”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예술가, “날개 달려 천국 세계로 날아가는 기분”

이탈리아 연극배우이자 탤런트, 영화배우인 프란체스코 구스미타는 “션윈 공연에서 빛과 에너지를 느꼈다. 배우들이 영혼이 담긴 연기로 그들의 믿음을 잘 표현했고, 관객들은 그걸 느낄 수 있었다. 물질을 뛰어넘어 사람을 고양시키는 그런 믿음이었다.”라고 말했다.

구스미타는 션윈의 신성함에 감탄하며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공연이다. 극장가에서 보기 힘든, 심지어 전 세계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공연이다. 션윈은 마치 신의 사자가 전하는 빛처럼, 천국 세계에 대한 아름다움을 잘 표현했다. 나도 날개가 달린 듯 천국 세계로 날아가는 기분이었다. 너무 아름다웠다.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안겨준 션윈에 정말 감사하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대만 문화부 장관, “세상 모든 사람이 션윈을 봐야”

리융더 대만 문화부 장관(사진)은 지난 10일 타이베이 국립 국부기념관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한 뒤 “매우 수준 높은 예술 공연이다. 동시에 창작의 자유도 보여주었다. 전 세계인이 봐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스토리텔링을 무용극으로 표현하는데, 안무가 너무도 아름다웠다. 의상 디자인, 디지털 배경, 모든 것이 잘 어울렸다. 완벽한 공연이다!”

그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프로그램은 현시대 공산당 정권의 파룬궁 탄압을 그린 무용극이었다. “매우 감동적이다. 자유세계에서는 감히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일들이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독재 체제하에서 사람들의 믿음과 사상 등 각 방면의 자유는 모두 제한되고 박해를 받는다. 하지만 신에 대한 믿음과 같은 정신적 믿음은 사람들이 함께 고민해야 할 보편적인 가치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션윈예술단이 팬데믹 이후 세계 각지를 순회하며 전 세계에 긍정적인 에너지와 희망을 가져다주고 있다면서 “긍정의 힘은 사회 전체에 좋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만 주재 브라질 상무부 대표, “지금 너무나 행복해”

7월 8일 부인과 함께 타이베이 션윈 공연을 관람한 미구엘 마갈량이스 대만 주재 브라질 상무부 대표(사진)는 “지금 너무나 행복하고 기쁘다. 모든 프로그램이 정말 인상적이었고 매 순간이 즐거웠다. 문화, 예술, 색채, 모든 면에서 뛰어났다.”라고 감격스러워했다.

그러면서 “인류 역사 일부분인 전통이야말로 계속 이어져야 하고, 특히 세기의 전환점에서 더 잘 보존해야 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션윈(神韻)은 ‘천상의 존재가 추는 춤의 아름다움’을 뜻한다. ‘진정한 전통문화 복원’을 사명으로 2006년 뉴욕에서 설립된 션윈예술단(Shen Yun Performing Art)은 현재 전 세계를 순회하는 똑같은 규모의 7개 공연단을 갖춘 세계 최정상의 중국 고전무용 및 음악 예술단체다.

션윈은 천상의 세계, 옛 설화, 우리 시대의 영웅담과 같은 다채로운 주제를 놀라운 솜씨로 엮어내며, 공산주의 이전 중국의 5천 년 신전(神傳)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안무, 음악, 의상, 디지털 무대배경, 스토리에 이르기까지 매년 모든 것이 새로이 창작된 완전히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션윈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션윈예술단 공식홈페이지(shenyu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밍후이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