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션윈예술단 월드 투어 성황

7개 공연단이 동시에 월드 투어를 진행중인 미국 션윈(神韻)예술단은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15일까지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호주 및 유럽의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등 33개 도시에서 총 128회 공연을 펼쳤다.
‘전통문화 부활’을 사명으로 2006년 뉴욕에서 설립된 션윈예술단(Shen Yun Performing Art)은 세계 최정상의 중국 고전무용 및 음악 예술단체로, 화려한 의상과 최첨단 무대 배경, 독창적인 라이브 오케스트라를 접목해 공연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공산주의 이전의 잃어버린 옛 중국 문화를 되살려내고 있다.
공연이 펼쳐진 세계 각지에서는 국회의원, 주지사, 시장 등이 션윈예술단에 축하 서한을 보내거나 ‘션윈의 날’로 지정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노벨상 수상자가 느낀 감동

“매우 고무적인 공연이다. 모든 프로그램이 좋았고 정말 가슴 벅찬 경험이었다!” ‘최초의 이중 펄서 발견 및 중력파 발견의 공로’로 1993년 노벨 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한 미국의 천체 물리학자 조지프 후튼 테일러 박사가 전한 션윈 관람평이다. 또 동서양 악기를 결합한 션윈 심포니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를 특히 감명 깊게 들었다는 테일러 박사는 “연주자들의 연주가 모두 매우 훌륭했다.”라고 덧붙였다.
5차례 에미상 수상자, “강력 추천”
할리우드에서 50년을 일하며 에미상을 다섯 번이나 수상한 프리랜서 카메라맨 켄 달퀴스트는 션윈 공연 관람 후 “안무가 너무 좋았고, 과거 많은 무용 공연을 촬영했는데 션윈예술가들의 천부적인 재능과 노력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라고 감탄했다. 그는 “션윈은 정말로 절묘한 공연”이라고 칭찬하며 “예술가들의 미소가 너무나 아름답고 감동적이다. 모두에게 션윈을 추천할 것이다. 손자 손녀들과 함께 즐기기에도 아주 적합한 공연이다.”라고 전했다.
獨영화감독, “탁월한 조화로움”
4월 29일, 베를린에서 션윈을 관람한 로버트 시비스 감독은 다큐멘터리 ‘피아노 매니아’를 감독해 제61회 독일 영화상 및 제53회 샌프란시스코 국제 영화제 금문상 등을 공동 수상한 바 있다.
“전체 공연의 예술적 표현이 매우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전반 연출 수준은 물론 무용수들의 예술적 수준도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특히 나를 놀라게 한 것은 무용수들 동작의 정확성이었다. 10~11명이 함께 춤을 추면서 이렇게 정확하면서도 조화로움을 잃지 않는다는 것은 믿을 수 없는 성과이다.”
로버트 감독은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무대를 무한히 확장한 션윈의 특허기술 디지털 프로젝션을 언급하며 “무대와 배경을 통합하는 이런 기술은 정말 대단하다. 애니메이션 장면과 실제 무대 장면이 완전히 일치될 정도로 매끄러웠다. 내게 매우 흥미로운 제작 방식이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獨국회의원, “웅장하고 위대한 공연”
위르겐 브라운 독일 국회의원은 “웅장하고 위대하며 아름다운 공연을 만들기 위해 예술가들이 그들의 열정과 뛰어난 기량을 모두 쏟아부었다고 생각한다. 예술가들의 연기에서 삶의 희열을 느낄 수 있었는데, 정말로 너무나 출중했다.”라고 극찬했다.
션윈 무대에서 펼쳐 보인 고대 중국의 모습을 언급한 그는 “공산주의 이전의 중국 역사는 길고도 유구하고, 그 위대한 고대 중국에 얼마나 다양한 삶이 있었는지 엿볼 수 있었다.”라며, “중국 공산당이 많은 훌륭한 문화를 파괴했는데, 그때의 그 자유로운 중국의 모습으로 돌아가 다시 흥성하고 발전하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국회 인권위원회 의장인 그는 션윈 프로그램에 묘사된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인들이 중국 내에서 박해받고 있는 현실에 대해 매우 안타까워하며, “우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알아야 하고 그들을 격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프랑스 작곡가, “환상적인 프로젝트”
프랑스 오보이스트 겸 작곡가인 조나단 어윈 맬누리는 공연 관람 중 자신이 직접 체험한 믿을 수 없는 감동적인 순간들을 이렇게 표현했다.

“오늘 밤 공연은 매우 수준급이었다. 세심하게 디자인된 대단한 프로젝트였다. 우리도 배우들과 함께 하늘을 나는 느낌이었다. (어려운 테크닉 동작을) 그렇듯 간단하고 쉽게 해내는 걸 보고 정말 놀라웠다! 공연자들이 무대에서 이것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관객들이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다. 모든 것을 간단하고 쉽게, 가볍고도 매끄럽게 해냈다. 이 공연은 나에게 매우 감동적이다.”
극장을 나오면서 몸이 아주 가벼웠다는 그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무대를 보고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면서, “이 공연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선함을 가져다주기에 그야말로 완벽한 모델이며, 관객들에게 그들을 닮고 싶게 하는데, 이는 너무나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멕시코 앵커, “좋은 사람 되게 하는 공연”
아드리아나 페레스 카네도(Adriana Pérez Cañedo) 멕시코 포커스 뉴스 앵커는 “션윈은 예술적 퍼포먼스 이상으로 나를 감동하게 했는데, 그들이 전하는 정신에 감동했다. 그 내면의 감정은 예술과 무용의 테크닉을 넘어선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수천 년 고대 역사를 즐기는 것 외에도, 나를 위한 인생 수업을 받은 느낌이었다. ‘진선인(真·善·忍)’의 가치를 알게 되었고, 이것이야말로 21세기 오늘날 인류에게 부족한 품성임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카네도 앵커는 마지막으로 션윈이 멕시코에서 공연한 것에 감사함을 전하며, 매년 멕시코 관객에게 공연 관람 기회가 주어지길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