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고선옥 씨

‘파룬따파를 만난 것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행운이고 행복’이라는 고선옥(62) 씨. 그녀는 파룬따파가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고 말했다.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전 극심한 불면증, 목·허리디스크, 만성피로 등 온몸이 병이었다는 고 씨는 친구와 함께 진정한 수련을 여러 해 찾아다녔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 그러던 2009년 어느 날, 친구가 파룬따파 수련서 ‘전법륜(轉法輪)’을 전해주었다.
그녀는 수십 년 동안 불교를 믿었는데, 불교 서적을 보아도 심성(心性)을 닦을 수 없었다며 ‘왜 심성을 닦지 못할까’라고 항상 고민했다고 했다. 하지만 고 씨는 친구에게 전해 받은 ‘전법륜’을 읽은 후 ‘진선인(真·善·忍)’이라는 세 글자가 정말 좋았고, ‘진선인’의 요구에 따라 하면 심성을 닦을 수 있을 것 같은 강렬한 믿음이 생겨 ‘난 파룬따파를 수련할 거야’라고 굳게 마음먹었다.
“수련 초기에 남편은 제가 파룬따파를 수련한다고 하니 저를 이상하게 보았습니다.” 그녀가 남편에게 파룬따파는 좋은 수련이라고 여러 차례 얘기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녁, 남편이 1시간 넘도록 고 씨에게 소리 지르고 화를 냈다. “그때 저는 ‘참기 어려운 것도 참을 수 있고,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難忍能忍, 難行能行)’라는 ‘전법륜’ 책의 한 구절을 생각하며, 아무 말 하지 않고 속으로 사부님의 ‘홍음(洪吟)’ 책에 있는 시 한 수를 외웠습니다.”
다음 날 고 씨가 파룬따파 연공 동작을 마치고 아침 식사를 차렸는데, 남편은 “내가 밉지도 않은가?”라면서 이제부터 파룬따파를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저는 감동해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그 일 이후로 남편은 주변 사람들에게 파룬따파는 아주 좋다고 말하고 다닙니다.”
심신의 변화
‘그는 잘 먹지 못하고 잘 자지 못하며, 꿈을 꾸어도 그의 이익이 손실될까 봐 두려워한다.’ 고 씨는 “‘전법륜’에 나오는 이 부류의 사람이 바로 저였습니다. 저는 식당을 운영하면서 아주 이기적이었어요. 제 이익에 조금만 손해를 보아도 화가 나서 야단이었죠”라고 회상했다.
그로 인해 그녀는 극심한 불면증, 두통, 만성피로 등 온몸이 병이었으며, 늘 피곤하고 매우 힘들었다. 하지만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 모든 게 달라졌다.
그녀는 “새벽에 일어나 파룬따파 다섯 가지 연공 동작을 하면 기분이 상쾌하고 날아갈 것 같았습니다”라며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전법륜’을 읽었죠”라고 말했다.
그렇게 한 두 달이 지났을까. 고 씨는 극심한 불면증, 목·허리디스크, 골반염, 두통, 만성피로 등 온몸의 병이 모두 사라졌다.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지금까지 수련한 지 12년이 되었지만, 약 한 알 먹지 않고 병원에 갈 일도 없게 됐습니다. 무기력하던 몸은 활력이 넘치고 에너지가 충만해졌는데, 파룬따파가 저를 이렇게 아주 건강한 사람으로 변하게 했습니다.”
절에 다니던 사람들도 고 씨를 보고선 “눈에서 반짝반짝 빛이 나요. 예전에는 늘 눈을 감고 다니더니 많이 변했네요”, “파룬따파를 수련하더니 아주 행복해 보여요”라고 말했다.
심성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는 고 씨는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로는 조금도 참을 수 없던 사람이 무엇이든 참을 수 있는 사람이 되었고, 식당을 하면서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했으며, 손님들을 조금도 속이지 않고 정직하고 친절하며 늘 베풀 수 있는 좋은 사람이 됐습니다”, “때로는 내가 손해를 보면 오히려 덕을 쌓았다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파룬따파를 수련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변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라고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고 씨는 말했다. “파룬따파는 사람을 선량하게 변화시키고, 건강에 특효가 있으며, 사회에 복을 가져다주기에 전 세계에 널리 전해졌습니다. 병이 있는 사람은 병고에서 벗어나 건강해지는 등 수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파룬따파에 대해 알아보고 수련할 수 있길 희망합니다.”
/서인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