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확인된 파룬궁수련자 16명의 억울한 죽음

명혜망 보도 통계에 따르면, 2025년 4월 또다시 16명의 파룬궁수련자가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지린성 다안(大安)시 장펑링(張鳳玲)과 남편 및 딸 일가족 3명이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고, 헤이룽장성 다칭(大慶)시 위구이샹(郁桂香)과 남편 관자오치(關兆起), 허베이성 가오이(高邑)현 뉴즈취안(牛志權)이 박해로 인해 모두 세상을 떠났다. 다음은 일부 박해 사례들이다.

사례 1
13년 억울한 감옥 박해 당해…천진펑 생전에 온갖 고문 시달려

헤이룽장성 무단장(牡丹江)시 파룬궁수련자 천진펑(陳金鳳)이 2025년 3월 27일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였다. 천진펑은 생전에 중국공산당(중공)의 13년 억울한 감옥 박해를 당하며 각종 고문을 당했다.

천진펑은 원래 무단장시 임업방송대학 도서관리원이었다. 파룬궁을 수련하기 전 그녀는 여러 질병에 시달렸다. 삼차신경통, 골 증식, 부속기염, 저혈압, 갈증, 근무력증 등이었다. 의사는 그녀가 근무력증으로 곧 걸을 수 없게 될 것을 우려했다.

천진펑은 1998년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고, 곧 온몸이 가벼워져 질병이 없어졌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법의 ‘진선인(眞·善·忍)’ 법리가 그녀의 마음을 정화시키고 승화시켜, 그녀의 생활이 충실하고 즐거워졌다는 것이다.

중공이 파룬궁을 광적으로 박해한 후 천진펑은 4차례 납치를 당했고, 1차례 불법 강제노동을 당했으며, 2차례 불법 판결을 받아 총 13년간 감옥에 갇혔다.

천진펑은 경찰에게 뺨을 맞고, 전기봉으로 전기고문을 당했으며, 옷이 모두 벗겨진 채 사지를 ‘대(大)’자로 벌려 딱딱한 침대에 수갑이 채워졌고, 대소변을 보지 못하게 했으며, 수갑과 발목쇠를 채웠고, 겨자기름을 강제로 부어 넣었으며, 바늘로 손을 찔렀고, 팔꿈치로 심장을 강타하는 등의 고문을 당했다.

경찰은 또한 비닐봉지로 그녀의 머리를 씌우고 조여서 질식시켰다. 이런 고문은 고문당하는 사람의 오장육부가 끓는 것처럼 괴롭게 하고, 콧물과 눈물이 흘러내리며, 동시에 호흡할 수 없게 한다. 경찰은 이런 고문을 ‘우주모자 씌우기’라고 불렀다.

고문으로 인해 천진펑의 내장이 심각하게 손상됐다. 낮에 식사 후 자주 구토했고, 밤에 누우면 한 시간 동안 점액을 토해야 했다. 생활을 스스로 할 수 없게 됐고, 서지도 걷지도 못해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 있어야 했다.

2025년 3월 27일, 천진펑 노인은 박해 속에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고문 시연: 독극물 주사 놓기

사례 2
박해로 10여 년간 자립 불가능…바이위즈의 억울한 죽음

허베이성 스자좡(石家莊)시 징싱(井陘)현 파룬궁수련자 바이위즈(白玉枝)는 3차례 불법 강제노동을 당했고, 4년 억울한 감옥살이 판결을 받았다.

허베이성 여자감옥에서 바이위즈는 장시간 거칠게 강제 음식물 주입을 당했는데, 특히 정체불명의 약물을 강제 주입당해 내장기관이 손상됐다. 그녀는 박해로 두 눈이 실명되고, 피를 토하며, 신부전증이 생겨 여러 차례 생명이 위험했고, 나중에는 완전히 마비돼 생활을 스스로 할 수 없게 됐다.

바이위즈는 2006년 12월 출소 후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고, 10여 년간의 고통스러운 시달림을 겪은 후 2025년 3월경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63세였다.

▲고문 시연: 잔혹한 강제 음식물 주입

사례 3
장펑링 일가족 3명의 억울한 죽음

지린성 다안시 파룬궁수련자 장펑링(張鳳玲, 여)은 2022년 7월 15일 중공 인원들에게 납치돼 후에 10개월 불법 판결을 받았다. 2023년 1월 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를 당해 몸이 허약해지고 실신했다. 2025년 3월 27일 다시 실신해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장펑링이 세상을 떠나기 한 달 전인 2025년 2월 9일, 그녀의 딸이자 파룬궁수련자인 왕훙옌(王鴻彦)이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52세였다. 왕훙옌은 4년 불법 판결을 받은 적이 있다.

장펑링의 남편은 아내와 딸이 박해받는 것 때문에 큰 충격을 받아 2018년 가을 병이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이로써 장펑링 일가족 3명이 모두 중공 박해로 인해 사망했다.

▲고문 시연: 비행기 태우기

사례 4
세뇌반에 갇혀 잔혹한 박해 당해… 베이징 옌위잉 억울한 죽음

베이징시 창핑(昌平)구 마츠커우(馬池口)진 파룬궁수련자 옌위잉(嚴玉英)이 중공의 수년간 지속적인 박해 속에서 2025년 4월 26일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였다.

옌위잉은 대법 수련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2차례 중공 경찰에게 납치됐다. 2001년 옌위잉은 천안문에 올라가 파룬궁을 위해 공정한 말을 하려다 경찰에게 납치돼 베이징 구치소에서 28일간 불법 구금 박해를 받았다.

2005년 7월, 옌위잉은 창핑 세뇌반에 납치돼 한 달 가까이 불법 구금 박해를 받았다. 세뇌반 경찰은 그녀에게 뜨거운 여름에 맨발로 운동장에서 달리기를 강요했는데,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달리게 했다. 감옥경찰은 또한 죄수들을 시켜 화장실을 닦는 걸레로 그녀의 입을 막았고, 죄수들에게 세면대에 물을 가득 담아 그녀의 몸에 뿌리도록 강요했으며, 밤에는 그녀를 화장실 옆에서 잠들게 했다.

옌위잉은 거대한 압력을 견디다가 2025년 4월 26일 새벽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사례 5
두 차례 불법 판결로 총 9년 박해… 쓰촨성 천즈롄의 억울한 죽음

천즈롄(陳志連)은 러산(樂山)시 핑싱(平興)향의 평범한 농촌 여성이었다.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한 후, 천즈롄은 두 차례 현지 향정부에 납치돼 극심한 구타, 고문, 팻말을 목에 걸고 거리를 도는 등 각종 모욕적인 박해를 당했고, 현금과 통장 총 7800위안을 강탈당했다.

그녀는 2003년 납치돼 런서우(仁壽) 구치소에서 각종 고문을 당했고, 6년 불법 판결을 받았다. 청두(成都) 여자감옥에서 그녀는 전신 옷이 모두 벗겨져 속옷 한 벌만 남겨졌고, 화장실 갈 때 화장지를 주지 않았으며, 물로 씻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생활용품 구입을 허용하지 않는 등 갖가지 잔혹한 박해를 받았다.

2018년, 천즈롄은 다시 납치돼 모함을 당해 3년 반 불법 판결을 받았고, 또한 벌금 1만 위안을 갈취당했다. 청두 여자감옥에서 천즈롄은 박해로 인해 두개골 골절을 당해 생명이 위험했다. 2021년 연말 집에 돌아온 후 계속 행동이 어려워 가족의 간병에 의존했고, 환각 증상도 나타났으며, 머리가 별로 맑지 않아 감옥에서 독극물 주입을 당한 것으로 의심됐다.

지방정부, 구치소, 감옥의 10여 년간 박해를 겪은 후, 천즈롄은 2025년 3월 2일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였다.

사례 6
다칭시 관자오치 부부의 억울한 죽음

헤이룽장성 다칭시 랑후루(讓胡路)구 파룬궁수련자 관자오치(關兆起), 위구이샹(郁桂香) 부부는 파룬따파 진선인 신념을 견지한다는 이유로 중공 경찰들에게 반복적인 박해를 받았다.

관자오치는 중공 경찰에게 납치돼 가택수색을 당하고 불법 판결을 받았다. 잔혹한 고문으로 그의 몸과 마음이 심각하게 손상됐고, 감옥에서 나온 지 단 10개월 8일 만인 2009년 7월 26일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56세였다.

위구이샹은 여러 차례 중공에 납치돼 가택수색을 당했고, 극심한 구타, 정체불명 약물 주입, 고문 등의 박해를 받아 몸과 마음에 극심한 상처를 입었다. 2025년 2월 19일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70세였다.

사례 7
허베이성 가오이현 뉴즈취안의 억울한 죽음

허베이성 스자좡시 가오이현 파룬궁수련자 뉴즈취안(牛志權)은 중공에 의해 3차례 불법 구류되고 2년 불법 강제노동을 받았다. 스자좡 노동수용소에서 경찰은 죄수들을 시켜 뉴즈취안에게 ‘비행기 태우기’, 주먹질, 장기간 잠을 재우지 않기, 군대식 훈련, 초강도 노동, 독방 가두기 등 각종 고문을 가했다.

문화대혁명 때 홍위병이 발명한 고문 ‘비행기 태우기’: 머리를 아래로 하고 90도로 허리를 크게 굽혀, 손을 등 뒤로 들어 올려 팔을 곧게 펴서 위로 올리며 비행하는 자세를 취한다. 몸을 조금도 움직일 수 없고, 조금이라도 힘을 빼면 주먹과 발길질을 당한다. 고문당하는 사람은 오래 지탱하기 어렵지만 극한에 달해도 악인들은 그만두지 않는다.

한번은 감시원 죄수 왕위칭(王玉淸)이 뉴즈취안의 가슴을 향해 50여 차례 맹타를 가하며 파룬궁이 대단한지 자신의 주먹이 대단한지 보자고 외치면서, 힘이 없을 때까지 계속 때렸다.

뉴즈취안은 2025년 2월 8일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63세였다.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명혜망은 최소 51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박해 속에서 세상을 떠난 것을 확인하고 보도했다.

중공의 엄밀한 소식 봉쇄로 인해, 박해받은 자들의 사망 날짜는 사례가 보도되기 수개월 또는 수년 전일 가능성이 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