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되던 해, 가족 유전병인 기관지 천식에 걸렸습니다. 제 할아버지는 36세에 이 병으로 일찍 세상을 떠났고, 아버지도 60세에 이 병으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여러 병원을 찾아다니며 많은 돈을 썼지만,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남편과 시어머니는 저를 매우 업신여겼고, 그때 저는 정말 사는 것보다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느꼈습니다.
파룬궁 수련으로 질병이 모두 사라지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이웃이 저에게 파룬궁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파룬궁이 질병 치료와 건강 증진에 놀라운 효과가 있다고 했죠. 제 마음에는 희망의 불씨가 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첫날 연공장에 갔을 때, 햇살이 밝게 비추고 연공장은 평화로운 분위기였습니다.
반년 동안 연공한 후, 제 몸에는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완전히 새 사람이 된 것 같았고 모든 질병이 싹 사라졌습니다. 특히 천식은 다시는 발작이 일어나지 않고 완치됐습니다. 정신도 맑아져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았습니다.
마음을 수련하고 선하고 좋은 사람 되기
건강해진 몸으로 저는 집안일을 할 수 있게 됐고 심지어 가스통을 들고 3층까지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가족들은 놀라워했죠. 저는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주 아파트 공용 계단을 깨끗이 쓸고 대걸레로 닦기도 했습니다. 이웃들은 저를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했습니다.
이익 앞에서도 저는 탐하지 않고 차지하지 않았습니다. 버스에서 차장으로 일할 때, 회사의 수익은 매우 좋았고 매 노선마다 승객이 가득 찼습니다. 내부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었죠. 차장은 돈을 빼돌려 적지 않은 돈을 챙길 수 있는 ‘꿀 자리’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한푼도 탐내지 않았고 버스를 탈 때도 자발적으로 표를 샀습니다. 가족들은 제가 바보라고 했지만 저는 떳떳하게 바보 노릇을 했습니다.
대법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마음을 수련하고 선하게 살며, 어디서든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저는 시부모님에 대한 원망이 얼음과 눈처럼 녹아내렸고, 그때부터 노인들을 선하게 대했습니다.
한번은 시어머니께서 20여 일 동안 대변을 보지 못해 고통으로 견디기 힘들어 비명을 지르셨는데, 관장약 두 개를 써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저는 변기를 가져와 손으로 변을 꺼내드렸습니다. 시어머니께서는 한숨을 돌리시며 말씀하셨습니다. “고맙구나, 그렇지 않았으면 오늘 죽을 뻔했어.” 저는 대답했습니다. “감사하시려면 대법 사부님께 감사드리세요. 사부님께서 저에게 선하게 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10여 년간 억울한 옥살이…매달기, 냉동 등 가혹한 고문 당해
옛사람들은 “한 방울의 물로 은혜를 입으면 솟아나는 샘물로 보답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파룬궁을 수련한 후 한푼도 쓰지 않고 모든 질병이 나았습니다. 이것은 목숨을 구해준 은혜입니다. 사람이라면 양심을 지켜야 합니다.
저는 파룬궁의 진상을 알리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했지만, 그로 인해 박해를 받았습니다. 1999년부터 지금까지 저는 불법 판결과 강제노동으로 총 10년 반을 복역했고, 여러 차례 세뇌반과 구치소에 납치됐습니다.
감옥에 있는 동안, 저는 여러 가지 고문을 당했습니다.
1) 매달기: 수갑으로 제 양손을 묶어 매달아 발이 겨우 바닥에 닿게 하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 번 매달렸는데, 가장 길게는 한 달 동안 지속됐습니다. 가장 잔인했던 것은 영하 10도가 넘는 한겨울에 창문 철근에 매달려 있었던 6일간이었습니다. 먹지도 마시지도 못했고, 대소변도 못 보게 했습니다. 전 과정이 극도로 고통스러웠고, 양손은 회색이 됐으며 여러 번 기절했습니다.
2) 냉동 고문: 에어컨으로 저를 얼리는 것입니다. 늦은 가을, 저는 심하게 맞은 후 지하실로 끌려가 네 대의 에어컨이 동시에 냉기를 내뿜는 가운데 의자에 손발이 묶인 채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찬바람이 뼛속까지 파고들어 온몸이 떨렸습니다.
3) 독방 감금: 저를 2평방미터의 밀폐된 작은 암실에 가두고, 양손은 뒤로 묶인 채 모기에 물리게 방치하는 것이었습니다. 한 달 동안 지속됐고 저는 거의 미칠 지경이었습니다.
4) 집단 구타: 저는 거의 반년 동안 벌세우기를 당했고, 온몸이 물통처럼 부어 바지와 신발도 신을 수 없었습니다. 그 기간 감옥 경찰의 지시로 재소자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했습니다.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바닥과 벽에 세게 부딪히게 했고, 큰 물컵으로 제 온몸의 뼈를 내리쳤습니다.
심한 구타로 인해 저는 심각한 자궁 탈출증을 앓게 됐습니다. 감옥 경찰은 재소자들에게 더 잔인한 방법으로 저를 고문하라고 시켰는데, 이는 제 자궁을 제자리로 돌려놓는다는 명목이었습니다. 저를 벽에 두 다리를 거꾸로 세우고, 몸은 차가운 바닥 타일에 누워있게 했습니다. 두 재소자는 합쳐서 150kg이 넘는 무게였는데, 동시에 양손으로 제 다리와 어깨를 누르고, 양쪽 늑골 위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저는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에 죽고 싶을 만큼 소리쳤고, 그들은 더러운 양말로 제 입을 막았습니다. 일초일초가 긴 세월처럼 느껴졌고, 거의 질식할 때까지 그들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 끔찍한 장면들은 더 이상 회상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들이 한 모든 일은 한 가지 목적, 즉 저를 ‘전향’시켜 수련을 포기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며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무슨 잘못인가요? 어디로 전향해야 한다는 것인가요? 저를 가악투(假·惡·鬪-거짓, 악, 투쟁)로 전향시키려는 건가요? 정말 극도로 사악합니다!
선량한 분들께서 이러한 진상을 이해하시고 박해받는 파룬궁수련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시기 바랍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