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파룬궁수련자 69명 박해로 사망

천옌핑, 천궈화, 리창하이, 류뎬위안, 마롄펑
쑨쑤윈, 퉈원샤, 싱안메이, 싱안메이, 팡유

중국공산당(중공)의 잔혹한 파룬궁 박해가 25년간 지속되는 가운데, 명혜망 보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중국 본토에서 69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박해로 사망했다.

이 중 8명은 중공 구치소와 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생전에 불법 징역형과 강제노동 박해를 받은 사람이 50명이다. 이들은 파룬궁 수련에 대한 신념을 고수했다는 이유로 중공의 각종 고문과 정신적 박해를 당했다. 전기 고문, 독극물 주입, 정신병원 감금, 호랑이 의자 고문, 철장 감금, 폭력 구타, 동상 고문, 불면 고문, 수갑 채워 매달기, 사지 당기기 고문, 하루 10시간이 넘는 강제노역 등이다.

파룬궁 박해 원흉 장쩌민은 죽었지만, 중공은 여전히 장쩌민의 ‘명예를 손상시키고, 육체를 말살하고, 경제적으로 파탄시킨다’는 파룬궁 소멸 정책을 집행하며 수련자들을 광적으로 박해하고 있다.

1. 2024년 설날, 86세 류뎬위안 선양 감옥에서 박해로 사망

랴오닝성 링위안시 수련자 류뎬위안(劉殿元)은 파룬궁의 진선인(眞·善·忍)에 대한 믿음을 고수했다는 이유로, 2016년 78세의 고령에도 차오양시 젠핑현 법원의 여성 판사 리옌(李岩)에 의해 11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억울한 옥살이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8년간의 불법 구금 끝에 2024년 설날 첫날 선양 제1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향년 86세였다.
류 노인은 사망하기 전 이미 1년간 박해로 장애인이 되어 자기 관리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선양 감옥은 노인의 보석 치료를 거부했고, 결국 노인을 박해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

2. 74세 리위전,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서 박해로 사망

2024년 1월 초, 하얼빈시 다오와이구 파룬궁수련자 리위전(李玉珍)이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의 박해로 사망했다. 리위전은 감옥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약 1주일 만에 병원에서 억울하게 사망했다. 향년 74세였다. 수감 전에는 매우 건강했다.

리위전은 중공의 박해를 여러 차례 당했으며 두 번의 무고한 판결을 받았다. 한 번은 3년형, 다른 한 번은 4년형(2021년 6월)을 선고받아 헤이룽장성 여자감옥에서 박해당했다.

소위 ‘전향률(수련 포기 비율)’ 달성을 위해 헤이룽장 여자감옥은 특별히 잔인하고 악랄한 재소자들을 조장과
지도원으로 임명해, 극도로 잔혹한 방식으로 수련자들을 괴롭히며 수련 포기에 대한 사상 보고서와 ‘5가지 각서’를 쓰도록 강요했다.

3. 69세 리펑란, 란저우 여자감옥서 박해로 사망

간쑤성 바이인시 핑촨구의 69세 수련자 리펑란(李鳳蘭)은 1년 8개월의 불법 판결을 받은 후, 2023년 2월 17일 란저우 여자감옥으로 끌려가 박해당했다. 2023년 11월, 유방암 세포가 이미 전이됐음에도 핑촨구 공안국은 그녀의 형 집행정지 치료를 불허했다.

2023년 12월, 리펑란의 가족이 변호사를 선임해 그녀를 감옥에서 데려왔다. 당시 리펑란은 이미 감옥의 박해로 사망 직전이었고, 음식을 먹지 못해 병원에 입원해 영양액으로 겨우 생명을 유지했다. 결국 병원에서도 퇴원을 요구해 남편이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데려왔고, 며칠 후인 2024년 1월 10일 아침에 억울하게 사망했다.

감옥에서는 리펑란에게 강제로 소위 ‘전향’을 강요하며 벌서기, 수면 박탈 등의 방법으로 박해했다. 유방암이 전이되고 음식을 먹을 수 없는 상태에서도 박해는 계속됐다.

4. 전기 고문, 불면 고문 등 각종 고문을 당한 70세 쉬진룽 억울하게 사망

산둥성 린칭시의 쉬진룽(許金榮)은 전 파룬따파 린칭 보도소 소장을 맡았다. 1999년 7월 중공의 파룬궁 박해가 시작된 후, 쉬진룽은 진선인에 대한 믿음을 고수했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중공 당국에 납치당하고, 불법 가택수색, 불법 구금, 강제 세뇌, 불법 강제노동을 당했다.

산둥성 여자 노동수용소에서 쉬진룽은 전기 고문, 불면 고문, 벌서기 등 여러 가지 고문 박해를 당해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으나, 2024년 2월 25일 억울하게 사망했다. 향년 70세였다.

5. 쑤안저우 일가족 3명 중공 박해로 사망

간쑤성 란저우시의 71세 파룬궁수련자 쑤안저우(蘇安洲) 노인은 8년간의 옥고를 겪은 후 2024년 1월 10일 억울하게 사망했다.

2002년 8월, 쑤안저우는 파룬궁 진상 동영상 방송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중공 법원에 의해 10년형을 선고받았다. 2022년 8월, 그는 다시 중공 경찰에게 납치되어 불법 감시 거주를 당했고, 박해로 병상에 누운 채 세상을 떠났다. 수년 전 쑤안저우의 부인과 아들도 중공의 박해로 사망했다.

6. 고문으로 7년간 정신질환 앓던 싱안메이, 억울하게 사망

랴오닝성 선양시 파룬궁수련자 싱안메이(邢安梅)는 고문으로 7년간 정신질환을 앓다가 2024년 2월 22일 억울하게 사망했다. 향년 67세였다.

싱안메이 가족 3명은 모두 파룬궁을 수련했다. 2015년 최고인민법원과 최고인민검찰원에 장쩌민 고소장을 제출했다가 보복성 박해를 당했다. 2016년 4월 14일, 가족 3명은 선양시 다둥구 공안국 경찰에게 납치됐다.
싱안메이는 비밀리에 1년형을 선고받았고, 남편 쑨더쿤은 2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으며, 딸 쑨잉잉은 1년간 강제 관리교육을 받았다. 세 사람에게 총 1만 7천 위안(약 30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됐다.

선양시 구치소에서 싱안메이는 구타, 약물 주입, 독방 감금을 당했다. 구치소 경찰은 네 명의 재소자에게 그녀를 구타하도록 지시했다. 두 명은 그녀의 다리를 깔고 앉고, 나머지 두 명은 그녀의 팔을 뒤로 돌려 꽈배기처럼 비틀었다. 결국 싱안메이는 고문으로 정신질환을 앓게 됐다.

7. 총격과 14년 옥살이 박해당한 장훙루 억울하게 사망

헤이룽장성 미산시 수련자 장훙루(姜洪祿)는 2002년 2월 12일(설날) 미산의 악질 경찰 멍칭치에게 총격과 구타를 당한 후 14년형을 선고받았다. 지시하다(鷄西哈達) 감옥과 무단장 감옥에서 차례로 박해를 당하다 2024년 1월 27일 억울하게 사망했다. 향년 66세였다.

8. 14년 옥고 박해 당한 베이징 팡유 억울하게 사망

베이징 파룬궁수련자 팡유(龐有)는 진선인에 대한 믿음을 고수했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납치되고 세 차례 중공 법원에 의해 불법 판결을 받아 14년 이상 불법 구금됐다. 첸웨이 감옥과 첸진 감옥에서 수갑과 족쇄로 연결된 고문, ‘조이는 옷’ 착용, 강제 음식 주입, 전기 고문 등 박해를 당했다.

2023년 11월 26일 출옥해 귀가했을 때는 완전히 변해버린 모습이었고, 극도로 쇠약해져 걷기도 힘들었으며, 현지 파출소 경찰의 괴롭힘까지 당하다 2024년 4월 9일 억울하게 사망했다. 향년 61세였다.

팡유는 원래 베이징시 와리향 정부 기획실 주임이었다가 이후에 베이징 쉬르 부동산 유한책임회사 관리자를 맡았다. 1998년 7월, 그는 어머니가 파룬궁 수련으로 말기 백혈병이 치유되는 것을 목격하고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으며, 진선인의 법리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려 했다. 팡유는 각종 뇌물을 거절했고 선물도 일절 받지 않았고 그를 아는 사람들은 모두 “팡유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라고 칭찬했다.

9. 광저우 1급 건축사 천옌핑 억울하게 사망

광둥성 광저우시 톈허구 수련자이자 국가 1급 건축사인 천옌핑(陳燕萍)이 톈허구 우산 파출소의 빈번한 괴롭힘으로 심신이 심각한 상처를 입고 2024년 5월 23일 불행히도 억울하게 사망했다. 향년 60세였다.

10. 7년 옥고와 고문 박해 당한 마롄펑 억울하게 사망

산둥성 옌타이시 룽커우시 수련자 마롄펑(麻蓮鳳)은 2003년 11월 중공에 납치돼 7년형을 선고받고 산둥성 여자감옥에서 고문 박해를 당해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다. 2010년 마롄펑은 7년의 옥고를 마치고 귀가했으나 퇴직금이 중단됐다.

2023년 9월 말, 마롄펑은 파룬궁 진상을 알리러 나갔다가 중공의 세뇌 독해를 당한 초등학생의 악의적 신고를 당했다. 룽커우 개발구 파출소 경찰이 경찰차로 마롄펑의 삼륜차를 추격해 삼륜차가 전복됐고, 마롄펑의 다리와 발목이 크게 다쳤으며 팔과 등에 멍이 들었다.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일어날 수 없었다.

2024년 1월 22일, 마롄펑은 고통 속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9세였다.

11. 아들이 박해로 정신이상으로 사망하고 어머니도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사망

톈진시의 류슈펀(劉秀芬)은 파룬궁을 수련하며 심신이 건강해졌다. 6년 전, 그녀의 아들 런둥성은 수년간의 박해로 정신이상이 되어 억울하게 사망했다. 류슈펀은 사랑하는 아들을 잃고 여러 차례 권리 수호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중공 악당의 각종 타격과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2024년 4월 10일 억울하게 사망했다.

결론

심성을 수련하고 선을 향하는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중국공산당의 잔혹한 박해는 집단 학살죄, 반인류죄로 하늘의 이치가 용납하지 않는다! 박해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경고한다. 중공이 해체되고 있으며 중공에 대한 전면적인 청산의 날이 곧 올 것이다. 고위층 결정권자든 하급 실행자든, 어떠한 명령 집행의 변명도 면책의 이유가 될 수 없으며, 모든 참여자는 개인의 책임을 져야 한다. 박해를 중단하고, 내막을 폭로하며, 속죄하는 것만이 유일한 출구다!

/명혜망 종합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