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로 인해 많은 이들이 집안에서 마음의 안정과 신체 건강을 위한 좋은 방법을 찾고 있다. 파룬따파(또는 파룬궁)는 몸과 마음을 함께 수련하는 심신수련법이다. 효과가 탁월한데다 무료로 배울 수 있고, 좁은 집안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톈티북스(용산구 한강로)에서는 매달 ‘9일학습반’이 열리고 있다. 파룬궁을 9일간 무료로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중에는 파룬궁을 처음 시작했거나, 몇달 간 연공 동작만 배운 경우도 있고,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수련하고 싶은 수련생도 있다.
이재오(70대, 남) 씨는 무릎이 아파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던 중 하지정맥 초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4~5년 전 공원에서 연공을 조금 배웠던 때 만났던 수련생과 우연히 통화 후 9일학습반을 알게 됐다. 이 씨는 “신기하게도 9일학습을 하면서 무릎이 아프지 않았는데, 걸을 때나 잘 때나 편안해서 요즘 잠을 잘 자게 되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김병현(50대, 남) 씨는 외국 유학 중에 술을 많이 마셨던 터라 건강에 관심이 많았다. 9일학습을 통해 연공을 배웠던 그는 “연공 동작을 따라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라고 말했다. 헬스를 시작한 후 생긴 불면증이 사라져 잠을 잘 수 있게 되었고, 두통도 완화됐다는 것. 그는 건강에 좋은 파룬궁 수련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수(20대, 여) 씨는 지인의 추천으로 9일학습반에 참가하게 됐다. 사정상 9일 중 3일만 참석할 수 있었는데, 그럼에도 효과는 놀라웠다고 말했다. 김 씨는 “첫날부터 몸에 활력이 생기고 정신이 또렷해지고, 소화도 잘 되고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있었다. 놀라운 경험을 했다.”라고 말했다.
9일간 파룬궁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고 연공동작을 배우는 9일학습반은 오는 2월 23일~3월 3일 9일간 매일 오전 9시 30분과 오후 7시 15분에 텐티북스(삼각지역 13번출구 앞)에서 열린다.
문의: 02-504-0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