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하니 더 좋은 시간…텐티북스 파룬궁 9일학습반”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해 여행을 떠나는 휴가기간, 뭔가 특별하고 유익한 경험을 찾는다면 파룬궁 9일학습반을 추천한다. 서울 용산구 텐티북스에서는 매달 9일간 오전 오후 9일학습반을 개최하고 있다.

9일간 연속해서 이뤄지는 수업에 비용은 들지 않는다. 새롭게 파룬궁을 배우거나, 오랜만에 초심을 다시 다잡고 싶은 사람들이 이곳을 다시 찾고 있다고. 서울과 수도권 각 지역에서 참석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참가자들은 남녀노소 다양하지만, 열정만큼은 한결같다.

경기도 용인에서 온 박진선(76) 씨는 심장 스탠스 시술 이후 수련을 찾고 있었다. 여러 가지 알아보는 과정에서 파룬궁에 대해 알게 됐고, 진실과 선량, 인내를 뜻하는 진선인(真·善·忍)이라는 세 글자에 마음이 끌렸다. 그는 “세 글자에 모든 게 다 함축되어 있는것 같다”라며, “이렇게만 하면 정말 대단한 사람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배우고 싶어졌다”라고 말했다.

텐티북스 9일학습반 참가자들이 파룬궁 연공동작을 배우고 있다

9일학습반에 다시 찾은 참가자도 있었다. 조채영 씨는 새로운 마음으로 수련하려는 마음으로 다시 문을 두드렸다고. 자신에 대해 더 높은 표준으로 수련하고 싶다는 조 씨는 “‘사람의 전반 수련 과정은 집착심을 제거하는 과정’이라는 말씀에 부단히 노력하면서 새로 태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더 진실한 사람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조 씨는 “이른 새벽에 일어나 전법륜을 읽으며 자신의 부족함을 돌아보니, 눈물이 났다”며, “9일학습반을 계기로 다시 처음과 같은 마음을 회복해서 열심히 수련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9일학습반은 연속 9일간 진행되는 수업이다. 고양시에서 온 윤지영 씨는 9일간 서울에 나와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망설였지만, 첫날 온 이후 계속 오게 됐다고 말했다.

“한번 들어보기만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첫날 너무 좋아서 계속 오게 됐습니다. 이틀 3일이 지나면서 적응이 되자 계속 더 가고 싶었어요. 9일을 마친 게 너무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원래 손이 찼던 윤 씨는 가부좌한 상태로 연마하는 제5장 神通加持法(썬퉁쟈츠파)을 한 후 손이 따뜻해졌다고.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파룬궁을 처음 접했다는 참가자도 있었다. 고정석 씨는 베트남에서 파룬궁을 처음 마주했다. 연공 장면은 미국에서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인연을 찾아 한국에 온 고 씨는 9일학습반 소식을 듣고 참석하게 된 것. 그는 “제 스스로 찾은 수련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열심히 하게 될 것 같다”면서 “9일학습반에서 강의에서 들었던 여러 가지 내용이 가슴에 꽂힌다”라고 말했다.

평소 기공이나 수련에 관심이 있어 파룬궁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는 박득송(서울) 씨는 우연히 맨발 걷기를 위해 보라매공원에 갔다가 연공하는 수련생들을 마주쳤다. 몇 번 연공 동작을 배운 뒤, 9일학습반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신청했다고. 박 씨는 “와서 막상 해보니 혼자서 수련하는 것보다 함께 하는 게 여러모로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한번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9일학습반에 참석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나태해지는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 9일학습반에 왔다는 김형순(서울) 씨는 “혼자 하다 보니 자세도 틀어지고, 조금씩 게을러지고 나태해져서 고민하던 차에 9일학습반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면서 “함께 하니 좋고, 동작도 꼼꼼하게 새롭게 배우게 돼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8월 ‘9일학습반’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매일 오전 9시 30분과 저녁 7시 15분에 두 차례 열릴 예정이다.

글/ 조윤덕 기자

문의
010-2224-9225 (오전반)
010-5334-5043 (저녁반)

텐티북스
지하철 4, 6호선 삼각지역 13번 출구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