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의 급소

이 세계는 중생들의 눈을 어지럽히고 마음을 불안하게 하는 변화를 겪고 있다. 무엇이 근본일까? 어떤 것이 가장 주목할 가치가 있을까? 사람들의 입장이 다르고, 욕구가 다르며, 깨달음이 다르기에 통일된 답은 없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점은, 가장 큰 소리를 내는 것이 반드시 가장 주목할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오히려 많은 경우에 그것은 사람들의 주의력을 분산시키고 견제하여 천기(天機)를 놓치고 근본을 잃게 만든다.

오늘 우리가 논의하려는 것은 국제사회가 25년간 침묵해온 파룬궁 탄압 관련 정보다. 미국 상원에 다시 제출된 ‘파룬궁 보호법’이다.

1. 비정상적인 증오와 공포

1999년 7월 중공(중국공산당)이 파룬궁에 대한 전면적인 탄압을 시작한 이래, 파룬궁 문제는 중공의 취약점이 됐다. 중공에게 있어, 본성을 숨기던 시기든 전랑(戰狼) 외교 시기든, 국제적으로 중공은 어떤 거래든 할 수 있지만 파룬궁 문제를 공개적으로 부각시키는 것만은 피한다. 파룬궁에 대한 잔혹한 탄압을 비난하거나 파룬궁 탄압 중단을 요구하는 것, 그리고 ‘파룬궁이 실제로 무엇인가’에 관한 진상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중공이 가장 두려워하는 일이다.

다시 말해, 중공이 국제적 책임 추궁 압력, 무역 관세에 대한 증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서의 이익 상실에 대한 우려는 파룬궁의 인권을 위해 싸우고 파룬궁 진상을 공개하는 것에 대한 공포에 비하면 훨씬 덜하다.

2. 미국 상원에 두 번째로 제출된 ‘파룬궁 보호법’

2025년 3월 3일, 미국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는 상원에서 ‘파룬궁 보호법’ 법안을 다시 제출하며, 중공이 여전히 파룬궁수련자들의 장기적출 만행에 관여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 법안은 강제 장기적출에 참여하거나 공모한 개인에게 제재를 가하고, 중공에 책임을 묻고, 미국 국무장관이 중공의 장기이식 정책과 운영에 관해 의회에 보고하도록 요구한다.

8개월 전, 이 법안은 펜실베이니아주 연방 하원의원 스콧 페리가 미국 의회 하원에 제출한 바 있다. 당시 하원은 이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상원은 적절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 여러 요인으로 지금까지 지연됐다. 이러한 법안은 상하원 모두에서 통과되어야만 대통령 서명을 받아 연방법으로 발효될 수 있다.

페리 하원의원과 크루즈 상원의원의 이 법안은 미국 국민의 미래와 관련된 중대한 조치이지만, 지난 8개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아직 마음을 가라앉히고 신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생각해보려 하지 않았다.

3. 미국 미주리주의 배상 판결

한편, 지난 금요일(3월 7일), 미국 미주리주 판사는 중공이 코로나19(우한 폐렴) 대응에 실패했다고 판단하고, 약 245억 달러의 배상금과 판결 이후 발생하는 이자를 개별적으로, 그리고 공동으로 부담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미주리주 검찰총장 베일리는 성명을 통해 중공이 법정 출석을 회피한다고 해서 무수한 고통과 경제적 재앙을 초래한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밝혔다. 미주리주는 농지를 포함한, 미주리주에 있는 중공 자산을 압류해 모든 금액을 회수할 것이라고 했다.

많은 사람들은 미국 미주리주 법원의 이번 판결이 미국 각 주가 코로나에 대한 중공의 책임을 추궁하고 미국 내 중공 자산을 압류하는 데 성공적인 선례를 열었다고 생각한다. 이것을 ‘인도적’ 차원의 역사적 선례라고 한다면,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가 다시 제출한 ‘파룬궁 보호법’이 상원을 통과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해 법률이 된다면, 미국이 ‘천도(天道)’에 더 부합하게 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4. 중공의 파룬궁 탄압에 대하여

1999년 7월, 중공과 장쩌민(江澤民) 집단은 개인적 질투와 ‘진선인(眞·善·忍)’에 대한 공포로 인해 수억 명의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잔혹한 탄압을 시작했다. 중공의 파룬궁 탄압 전략은 ‘명예를 더럽히고, 경제적으로 파산시키며, 육체적으로 소멸시킨다’는 것이다.

명혜망 보도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총 518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이 납치와 괴롭힘을 당했으며,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에는 총 5692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공에 의해 납치되고 괴롭힘을 당했고, 164명이 살해됐다. 이는 이 탄압의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이밖에 파룬궁수련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첨단 기술 감시, 자의적 체포와 고문, 생체 장기적출로 중공은 그 악마성을 충분히 드러냈다.

파룬궁 문제는 중공의 급소

속담에 ‘뱀은 급소를 쳐라’라는 말이 있다. 무역은 중공이 세계를 장악하는 수단이고, 전쟁은 중공이 위기를 전가하는 수단이다. 중공은 어떤 의미에서도 개혁할 수 있는 정당이 아니다. 마치 인류의 적인 사탄이 ‘정치적 개혁’을 통해 성인이 될 수 없는 것과 같다.

‘진선인(眞·善·忍)’은 이 세상에 한 가지도 해롭지 않은 보편적 가치다. 사람의 신앙, 인종, 나이와 상관없이 말이다. 그런데 진선인을 가장 큰 적으로 보고 소멸시키지 않으면 달갑지 않은 것, 그것은 우주의 악마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사람이 요행을 바라며 악마와 춤을 춘다면 그 결과는 반드시 좋지 않을 것이다.

글/장밍(章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