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흔히 수해, 화재, 지진 등을 자연재해라 칭한다. 그러나 많은 사례가 이미 이러한 재난은 신(神)의 안배로, 특별한 사자(使者)를 통해 실행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과거의 기록과 목격자들의 증언을 통해 도덕성 상실과 재앙의 연관성, 그리고 신의 안배의 진실성을 볼 수 있다.
청나라 시대 일화
청나라 도광, 함풍 연간에 우수매(牛樹梅) 선생은 청렴하고 근면한 관리로 뛰어난 정치적 업적을 남겨 백성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대지진이 발생해 온 성의 가옥이 무너지고 셀 수 없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우 선생의 아들도 불행히도 사망했고 그도 발뒤꿈치를 다쳤다.
우 선생은 크게 분노해 상소문을 써서 지역 성황신(城隍神)을 질책했다. 그 요지는 성황신이 만민의 분향을 받으면서도 보호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온 성이 이토록 큰데 모두가 악인이란 말입니까? 저도 관리로서 양심에 거리낌이 없는데 아들이 죽고 저도 다쳤으니, 정말로 천도(天道)를 믿을 수 있단 말입니까?”
그날 밤, 꿈에서 성황신은 그를 정중히 맞이하여 앉게 하고 이렇게 말했다. “중대한 재앙은 모두 중생들의 업력이 누적되어 초래된 것이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이번 지진 재난은 저승에서 이미 50년간 조사와 기록을 해왔습니다. 재앙을 당하지 말아야 할 이들은 모두 다른 곳으로 옮겼고, 최근에 새로운 죄업을 지은 이들은 다시 옮겨왔습니다. 결코 살펴보지 않거나 백성의 생명을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우수매가 물었다. “그렇다면 온 성에 정말로 단 한 명의 선한 사람도 없단 말입니까? 저와 제 아들도 벌을 받아야 한단 말입니까?”
성황신이 답했다. “세 분이 있었는데 지금은 모두 무사합니다. 한 분은 3대에 걸쳐 과부로 지내며 어린 손자를 키우는 열녀입니다. 또 한 분은 평생 가짜 약을 팔지 않고, 한밤중 비바람을 무릅쓰고 즉시 집을 나서 정성을 다해 환자를 치료한 의사입니다. 마지막 한 분은 기름떡을 파는 노인인데 모두 재난을 면했습니다. 선생께서 돌아가 조사해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선생의 아들은 전생의 업이 무거워 피할 수 없었습니다. 선생님도 본래 재앙 속에 있었으나 청렴한 관리였기에 관대히 처리되어 뒤꿈치만 다치신 것입니다.”
“요컨대 신과 하늘의 상벌은 매우 신중하여 결코 편파적이지 않습니다. 무고한 재앙도 없고 운 좋게 면하는 이치도 없습니다. 선생께서는 계속해서 좋은 관리가 되기 위해 노력하시면 앞으로 안찰사 관직에 오르실 것입니다.”
우 선생은 이 말을 듣고 성황신에게 사과하며 작별 인사를 했다. 꿈에서 깨어난 후 그는 직접 조사해보니 과연 열녀, 의사, 기름떡을 파는 노인을 찾을 수 있었다. 이 일을 계기로 우 선생은 귀신과 인과의 이치를 깊이 믿게 되었고, 더욱 열심히 좋은 관리가 되고자 노력했다. 이후에 그는 실제로 사천 안찰사에 올랐다.
중화민국 시대 일화
중화민국 6년 깊은 가을, 허베이성 딩저우 일대에 대홍수가 발생했다. 겨울 밀은 이미 파종했고, 늦게 수확하는 수수는 막 이삭을 잘랐지만 정리하기도 전에 갑작스러운 홍수에 쓸려갔다. 농촌 흙벽돌집들이 물에 젖어 무너졌지만 같은 홍수 속에서도 거의 피해를 입지 않은 마을들이 있었다.
이 당시 많은 주민들이 기이한 광경을 목격했다. 큰물이 마을 입구에 도달하자 갑자기 더 이상 전진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물속에 많은 자라가 가장 앞에 서 있는 것을 보았다. 자라들이 물을 주시하자 물이 더 이상 흐르지 않고 서서히 불어나기 시작했다. 일정 수위에 도달하자 자라들이 갑자기 방향을 바꿨고 그 순간 큰물이 수문을 연 것처럼 마을로 밀려 들어갔다.
노인들의 전언에 따르면, 자라는 물을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신의 지시를 받아 어디를 침수시킬지 결정하며 잘못 침수시키면 안 된다고 한다. 자라의 눈은 피수주(避水珠)라고 하며 밤에는 작은 등불처럼 빛난다. 자라가 물살을 따라가면 물을 인도하는 것이고, 물살을 거슬러 서 있으면 물이 더 이상 흐르지 않는다고 한다.
최근의 일화
2023년 중국 줘저우(涿州)시 대홍수에서 한 소상인이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이전에 파룬궁수련자가 이 상인의 가게에 물건을 사러 왔다가 파룬궁 진상을 알려주었고 그는 공산당 조직에서 탈퇴하는 것에 동의했다. 전염병 기간에 상인은 불안해하며 “지금 왜 이렇게 혼란스러운 거죠?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피할 수 있나요?”라고 물었을 때, 파룬궁수련자는 “당신은 이미 중공 조직에서 탈퇴했으니 평안하실 겁니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기억하세요. 그러면 위험을 피할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했다.
이후 중공이 사전 경고 없이 방류해 줘저우에 대홍수를 일으켰을 때 이 소상인은 기적적으로 수해를 피했다. 그는 탈당이 평안을 가져다주고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가 실제로 효과가 있음을 직접 경험했다.
본문에서 언급한 이야기들은 허구가 아닌 실제 있었던 일들이며 어떤 것은 수십 년 전, 몇 년 전에 일어난 사건들이다.
현재 세계는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전염병, 수해, 화재, 지진, 산사태, 전쟁 등 재난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이는 모두 사람들에게 천지를 공경하고 신을 숭배하라고 경고하는 것이다. 특히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라는 아홉 글자는 진심으로 외우는 모든 사람을 보호하는 부적이며 생명을 구하는 값을 매길 수 없는 보물이다.
/원진(元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