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월 23일, 중국 공산당은 천안문에서 파룬궁 수련자들이 분신자살을 했다며 자작극을 연출해 누명을 씌웠다. 이 분신 영상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언론에 보도됐지만, 영상 여러 곳에서 모순점이 매우 명확히 드러났다.

1. 타지 않는 플라스틱병과 머리카락
파룬궁 수련자라고 주장하는 CCTV 화면 속 왕진둥(王進東)은 온몸이 숯덩이처럼 탔는데, 그의 두 다리 사이에 있던 휘발유를 담은 페트병은 새것처럼 온전했고, 가장 쉽게 타는 머리카락도 그대로였다.


2. 맞아 죽은 분신자
천안문 분신 사건 현장에서 류춘링(劉春玲)이라는 여성이 사망했다. 그런데 슬로모션 화면을 분석하자, 연기가 자욱한 가운데 외투를 입은 한 남성이 막대기 모양의 물체로 류춘링의 뒤통수를 내리쳤고, 류춘링이 뒤통수를 감싸 쥐며 쓰러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장면은 불과 몇 초에 불과하지만 범인이 내리친 후 몸을 돌려 도망가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중공은 이렇게 사람을 살해하고 파룬궁에 누명을 씌운 후, 대중에게 파룬궁에 대한 증오심을 불러일으켰다.

3. 기관지 절개 수술을 받고 노래를 부른다?
CCTV는 ‘분신’ 자작극을 보도하면서 12살 류쓰잉을 인터뷰했는데, 어린 소녀의 목소리가 또렷했고 노래까지 불렀다. 현장의 의사는 류쓰잉이 화상으로 인해 막 기관지 절개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의학 상식상 기관지 절개 후에는 호흡이 인두를 통하지 않기 때문에 목소리를 아예 낼 수 없다.
사고와 판단
● 파룬궁 서적에는 살생과 자살이 모두 죄가 된다고 명확히 밝히고 있으며, 진정한 수련인은 절대 살생이나 자살, 분신을 하지 않는다. 모든 파룬궁 서적과 음향 자료는 인터넷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 2001년 8월 14일 유엔 회의에서 국제교육발전기구(IED)는 ‘천안문 분신’ 사건에 대해 성명을 발표하고 전체 사건이 중국 정부의 연출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회의에 참석한 중국 대표는 아무 말도 못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