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앞당긴 ‘중국산 백신’의 역효과

현재 세계 많은 국가에 나타난 적이 있는 변이 바이러스 BA5, BA7, XBB를 제외하고 각국 검사(중국에서 출국하는 여행객 포함)에서 바이러스 변종이 새로 발견되지 않았지만, 중국의 전염병 발생은 중국 백신을 사용한 다른 지역보다 훨씬 심각하다.

소식통에 따르면 2022년 12월 초, 베이징의 의료 시스템이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지자 12월 7일에 갑자기 봉쇄 해제와 국경 개방으로 태도를 바꿨다.

중국의 코로나 백신은 정말 생명을 구할 수 있는가? 중국 백신의 유효율이 정말 70% 이상인가? 중국 백신은 의외로 많은 ‘오미크론’의 중증·사망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닐까?

중국과 백여 개국에 널리 보급

영국 BBC는 2021년 7월 중국의 코로나 백신이 일부 부정적인 뉴스의 중심이 됐는데, 중국의 ‘시노백 백신’과 ‘시노팜 백신’을 접종한 일부 국가에서 신규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였고 사망자도 나왔기 때문이라고 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두 백신 모두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일부 지역 저소득 및 중등 소득 국가 등 거의 100개국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됐다.

중국의 이 같은 두 가지 백신을 개발한 ‘시노백 바이오텍’과 ‘시노팜 그룹’은 각각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 국유 기업이다. 두 회사는 모두 불활성화 바이러스(Inactivated virus)를 채택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는 항체 생성을 유도한다고 한다.

백신의 ADE 현상

2020년 전염병이 발발한 후 중국공산당(중공)은 줄곧 백신 ADE 현상에 대한 언급을 회피해 왔으며 또한 백신 접종으로 인한 돌연사 사례를 은폐하고 당사자의 가족을 탄압했다.

ADE 현상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항체의존면역증강’현상 즉 바이러스 독성의 증가를 의미한다. 백신을 접종한 후 인체에 생성된 항체가 바이러스를 사멸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에 의해 포획되고 싸여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줘 오히려 바이러스가 원활하게 작동하게 하는 것이다. ADE 현상이 발견되기만 하면 백신 투여를 즉시 중단해 불난 집에 계속 부채질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심장병과 돌연사 급증

구조 생물학자 파나기스 폴리크레티스(Panagis Polykretis)와 내과 의사이자 심장병 전문가인 피터 맥컬로(Peter McCullough)가 공동 집필한 논문에 따르면, 2021년과 2022년 2년간 전 세계적으로 최소 1616명의 등록된 운동선수가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심근경색이 발생했으며 이 중 1114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중 279명은 미국 선수다. 백신과 코로나 요인을 고려하지 않으면 운동선수가 심근경색으로 사망하는 비율은 일반인의 29분의 1에 불과하다. 맥컬로에 따르면 미국 선수의 돌연사 수는 보통 연간 100명에서 150명 사이지만 2021년에는 백신을 접종한 선수들 사이에서 돌연사 사례가 급증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2021년 6월 데이터에 따르면 백신을 접종한 12~17세 소년 중 심근염에 걸린 비율은 100만분의 63이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2022년 8월 미국의 건강관리기구(HMO)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에서 12~17세 백신을 접종한 어린이의 심근염 발병률은 100만분의 186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2021년 중공의 ‘이웃 우방국’ 키르기스스탄에서는 4월 네티즌들 사이에서 바크티야르 샤키로프(Bakhtiyar Shakirov) 외교부 차관(39)이 중국 백신을 접종한 뒤 돌연사해 논란이 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중공의 또 다른 ‘친구’ 파키스탄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나왔다. 쿠샤브(Khushab)시에서 말리크 임티아즈 마흐무드(Malik Imtiaz Mahmood)라는 이름의 한 고위 경찰이 임무 수행 중 갑자기 쓰러져 숨지는 영상이 현지 SNS에 퍼졌다. 현지 매체 나말(The Namal)은 6월 13일, 이 영상을 방송하면서 이 경찰관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만 전했다. 하지만 SNS에서는 이 경찰관이 건강했지만 약 2주 전(5월 31일) 중국 백신 2차 접종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카타르 수도 도하에 본부를 둔 국제 텔레비전 언론사 알자지라에 따르면, 3월 17일 상당 부분의 칠레 인구가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집중 치료실에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 보건 위기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우가르테(Ugarte) 박사는 이 나라 70세 이상의 환자는 거의 다 사망했다며 이 중 대부분은 이미 백신을 맞았다고 말했다.

중국, 백신 접종 돌연사 은폐 탄압

중국에서 고위급 관리 가정은 중국산 백신 접종을 할 엄두를 내지 못하며 암암리에 특별히 공급된 유럽과 미국 백신을 접종했다. 동시에 중국 서민들은 80% 넘게 중국산 백신을 접종했다. 많은 사람이 생활에 쫓겨 부득불 접종할 수밖에 없었고 또 많은 사람은 정부 선전에 길들어 독립적인 사고가 부족했다.

빈발하는 중국산 백신 접종으로 돌연사한 사례에 대해 중공은 예전과 다름없이 죽음을 무시하고 소식을 봉쇄하며 가족을 탄압하는 등 수단을 썼다.

3월 말 ‘희망지성(SOH)’ 방송은 랴오닝성 다롄 좡허시 구이윈화향 링시촌 주민인 43세 왕다쥔(王大軍)이 백신 접종 당일 사망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가족은 정부 측에 따지다가 위협을 받았다.

3월 27일,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베이징 31중공업 작업장의 노동자 한 명이 3월 21일 시노팜 백신을 접종하고 23일 사망했다고 폭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댓글에 톈진(天津) 제1병원에서 한 사람이 백신을 접종하고 2일 후 돌연사했다고 남겼다.

4월 15일 산샤화예쯔(山下花野子)라는 네티즌은 자신의 28세 동생(군인, 병력 없음)이 선전(深圳)시 빈허다다오(濱河大道) 푸유(婦幼) 사회건강센터에서 시노팜 그룹의 베이성(北生) 불활성화 백신을 접종한 후 당일 사망했다고 전했다.

4월 16일에는 중국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백신 접종을 했는데 학생 쉐(學) 군이 접종한 후 중환자실에 입원해 응급 처치를 받았다.

4월 20일 웨이보 계정 ‘난징 사이버 경찰 순찰 및 법 집행’은 난징의 네티즌 판(潘) 씨가 한 동영상 플랫폼에 백신이 사람을 사망하게 했다는 글을 올려 행정구류 7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국산 백신의 유효율은 마이너스

중국공산당은 중국산 백신의 유효율이 77% 이상이라고 선전했다. 2022년 2월 홍콩 대학 발표에 따르면 중국산 백신 유효율은 처음에도 20%, 36%에 불과했고 반년 후에는 1%, 8%로 떨어졌다.

관계자는 이 1%, 8%도 사실 미화된 데이터로 보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백신을 맞지 않으면 발병률이 3.33%, 백신을 2회 맞으면 발병률이 4.43%, ‘중증도 경증’(섭씨 39도 이상 열이 5일 이상 지속)에 대해서는 유효율이 -33.03%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중국 백신이 오히려 감염을 촉진하고 경증·중등증·중증·위중증을 촉진해 더 많은 사망을 초래한다는 이야기다.

위의 정보를 토대로 2022년 11월 말과 12월 초에 발발하기 시작한 이 새로운 전염병에서 중국 백신을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중국 및 기타 국가는 ‘중공 백신’을 받아들여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밍후이 기자 정옌(鄭岩) 종합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