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7월 25일 저녁, 시애틀 해양 축제 횃불 퍼레이드(Seafair Torchlight Parade)가 새롭게 단장한 도심 수변 구역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미국 북서부 지역 최대 규모의 야간 퍼레이드인 이 행사에는 올해 10만여 명의 시민이 현장에 모였으며, 폭스(FOX) 13 방송국 생중계 및 온라인을 통해 동시 송출됐다.
퍼레이드 참가팀 중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자들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명나라 양식의 전통 ‘대법선(大法船)’이 후원사 차량에 이어 첫 번째로 등장했다.
이 대법선은 매년 해양 축제에서 가장 눈부신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 대법선은 길이 약 16m, 폭 약 4m에 뱃머리가 높이 솟아 있다. 배 위에 설치된 약 7m 높이의 거대한 돛이 때때로 천천히 솟아오르며 생명에서 가장 숭고하고 의미 있는 항해를 상징한다. 이 배는 수련생들이 직접 그리고, 꿰매고, 조립하는 등 엄청난 심혈을 기울여 100% 수작업으로 완성했다.
2005년 첫선을 보인 이래 대법선은 20여 년 연속 퍼레이드에 참가하며 미국과 캐나다에서 10여 개의 큰 상을 받았으며, 올해는 해양 축제 공식 홍보 영상에도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워싱턴 지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