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룬궁 진상 알리기 활동 습격당해영·미 경찰, 입건 조사

▲ 왼쪽은 도주 중 CCTV에 찍힌 가해자 모습, 오른쪽은 그가 탈당센터 봉사자를 공격하는 순간. (글로벌 탈당센터 제공)

2026년 2월 23일,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 후문 앞에서 진상을 알리던 파룬궁수련자 장춘핑이 관광버스 운전기사에게 현수막을 강탈당하고 폭행을 당했다. 기사는 장 씨를 바닥에 내동댕이친 뒤 목을 조르고 주먹으로 구타했다. 현장의 서양인 부부가 전 과정을 녹화해 경찰에 제출했으며, 런던 경찰은 정식 형사 사건으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해당 관광버스는 중국인이 경영하는 아일랜드 여행사 소속으로 확인됐다.

2월 27일에는 뉴욕 플러싱 메인스트리트 진상 거점에서 아시아계 괴한이 파룬궁수련자 둥 씨의 머리를 뒤에서 기습 가격했다. 이 사건은 뉴욕 경찰국에 의해 증오 범죄로 입건됐으며, 글로벌 탈당센터는 가해자 사진을 공개하고 대중의 제보를 요청했다.

미·영 정치인들의 규탄도 잇따랐다. 미국 의회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중국공산당의 탄압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고, CECC 위원장 크리스 스미스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내무부 핸슨 경은 “어떤 외국 정부든 영국 내에서 개인을 협박하거나 상해하려는 시도는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파룬궁과 션윈의 권리를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명혜망 종합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