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중국공산당(중공) 당수 시진핑과 푸틴이 장기이식으로 불로장생하겠다는 대화가 뜻밖에 유출돼 해외 언론과 소셜미디어에서 뜨거운 논란을 일으켰다. 일부 네티즌들은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이 사실이고 파룬궁이 말한 것이 사실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와 동시에 중공이 신앙 단체를 상대로 저지른 대규모 생체장기적출 국가범죄를 폭로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국유장기(State Organs)’가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계속 인기리에 상영되고 있다.
시드니 캐슬힐, 뉴질랜드 오클랜드, 일본 사이타마현 오미야시, 슬로바키아 니트라에서 상영된 데 이어, 2025년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국유장기’는 캐나다 토론토 TINFF 영화제 기간에 상영됐고, 동시에 호주 멜버른 발윈 도서관에서도 상영됐다.
영국 영화제작자 올라인카 콰드리는 토론토에서 ‘국유장기’를 관람한 후 말했다. “영화관이 관객으로 가득 찼고 쥐 죽은 듯 조용했습니다. 이런 일이 여전히 일어나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파룬궁의 진선인(眞·善·忍) 신념은 비난받을 이유가 없으며, 그들을 박해하는 것은 끔찍한 범죄입니다.”
영화에서 여성이 생체장기적출을 당하며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치는 장면이 로펌 대표 겸 수석변호사 마리아 코스타스의 마음에 큰 충격을 줬다. 15년 이상 국제형사법 분야에서 일한 마리아 코스타스는 “저는 정말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 장면이 저를 너무 슬프게 했고 특히 법률적 관점에서도 분노가 치밀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영화를 보는 동안 펑펑 울었고 동시에 극도의 분노를 느꼈습니다. 고문 장면이 나올 때 관객 모두가 울었습니다. 이게 어찌 슬프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녀는 말했다. “저는 파룬궁수련자들이 순교자 같다고 생각합니다.” “초기 300년간 기독교인들이 겪었던 것처럼 고문을 당하면서도 자신들의 신념에 대해 확고부동했습니다.”
파룬궁수련자들이 20여 년간 생체장기적출의 고통을 감내하면서도 자비와 인내로 시련을 헤쳐나가며 세인을 각성시킨 모습은 점점 더 세계의 존경을 받고 있다.
/장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