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수의 캐나다 의원들이 중공(중국공산당)의 국경을 넘어선 탄압에 반격을 촉구했다. 작년 초부터 중공 당국은 미국 언론과 사법부를 이용해 션윈예술단과 파룬궁에 체계적 공격을 가하며, 션윈 월드투어 기간 중 폭탄, 총격 등 살해 위협을 자행했다. 이에 대해 캐나다 국회의원들이 연달아 규탄을 표명하며 조사와 저지를 요구하고 있다.
야당의 부 원내대표이자 국회의원인 스콧 리드(Scott Reid)는 현재 중공이 파룬궁을 탄압하는 방식이 더욱 교활하고 노련해졌다고 표현했다. “(중공이) 다른 나라의 체제를 이용해 파룬따파가 옹호하는 이념을 억압하고 션윈 공연을 저지하려 시도하고 있다.”
국회 내 ‘파룬궁의 친구들'(PFOFG) 공동의장이자 국회의원인 가넷 지니어스(Garnett Genuis)는 “우리는 파룬따파, 정치인들, 학술기관들에 대한 지속적인 국경을 넘어선 탄압을 보고 있다. 정부는 반드시 행동을 강화해서 이러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표명했다.
자유당 원로의원 주디 스그로(Judy Sgro)는 캐나다가 중공의 국경을 넘어선 탄압에 반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리 모든 캐나다 국회의원들이 반격해서 공정과 존중을 요구하고, 중공이 파룬따파를 탄압하는 행위에 반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잉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