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5.13 ‘세계 파룬따파의 날’ 퍼레이드



▲ 2025년 5월 9일, 대뉴욕 지역 일부 파룬궁수련자들이 뉴욕 맨해튼에 모여 성대한 퍼레이드를 개최하여 파룬따파 가 세상에 전해진 지 33주년, 제26회 세계 파룬따파의 날 및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탄신을 축하했다.

매년 5월 13일은 ‘세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날’이다. 2025년 5월 9일, ‘진선인(眞·善·忍)’을 경축하고 파룬따파가 사람들에게 가져다준 신체적·정신적 건강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수천 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이 비를 무릅쓰고 뉴욕시 맨해튼 지역에서 연례 성대한 퍼레이드를 개최했다.

각계가 함께 세계 파룬따파의 날 경축

세계 파룬따파의 날이 다가오기 전, 미국 하원은 만장일치로 ‘파룬궁 보호법’을 통과시켰다. 동시에 뉴욕주 각급 의원들과 정치인들이 축전을 보내 세계 파룬따파의 날이라는 위대한 날을 함께 축하했다.

뉴욕주 10선거구 상원의원 제임스 샌더스 주니어는 축하 서한에서 “저는 여러분과 함께 평화적인 ‘진선인’ 이념을 찬양합니다. 파룬따파 수련자들은 영적 여정에서 믿기 힘든 용기와 인내를 보여주었습니다”라고 밝혔다.

퍼레이드 행렬은 뉴욕 화교 대표들의 환영을 받았는데, 이들은 중·영문으로 “우리는 파룬궁을 지지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자신들의 마음을 표현했다.

◀ 뉴욕 화교 대표들이 파룬궁수련자들의 퍼레이드 도중에 현수막을 들고 파룬궁을 지지하는 마음을 표현했다.(에포크타임스)

“사부님께 감사한 마음 말로 표현할 수 없어”

뉴욕 출신의 제임스 H. 화이트와 빅토리아 메이 화이트 부부는 이미 20여 년간 파룬따파를 수련해 왔다. 제임스는 가수, 작사작곡가, 인권 활동가로, 그가 촬영한 다큐멘터리는 여러 상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젊었을 때 음주에 빠져 학업을 중단했지만, 파룬따파가 그가 나쁜 습관을 완전히 끊고 학교로 돌아가 순조롭게 학업을 마치도록 도왔다고 했다.

“수련을 통해 어려움 속에서 환경을 원망하기보다는 안으로 찾는 법을 배웠고, 이는 제가 도전에 직면했을 때 더 큰 힘을 갖게 하고, 계속해서 자신을 향상시킬 수 있게 했습니다.”

그의 아내 빅토리아는 배우로, 18세 때 친구를 통해 파룬궁을 접하게 됐고 《전법륜》을 읽은 후 크게 충격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 책은 제 마음에 와닿았어요. 저는 이것이 진리라는 것을 알았어요.”

글/뉴욕 파룬궁수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