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25일, 미국 하원이 만장일치로 ‘파룬궁 보호법’을 통과시켰다. 7월 31일,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상원에 ‘파룬궁 보호법’을 제출했다. 이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면 미국 대통령 서명을 거쳐 법률로 공포된다. 이 법안은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수련자 장기적출을 막고, 장기적출에 관여한 자들을 제재하며, 중공의 파룬궁 탄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올해 7월 3일, 호주 연방 의원 앤드류 월러스가 중공의 파룬궁 탄압 중단을 위한 동의안을 하원에 제출했다. 하원은 8월 12일 의회 개원 시 이 동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상원도 유사한 동의안을 고려 중이다.
이에 대해 호주 시드니 공과대학(UTS) 교수이자 중국 문제 연구학자인 펑충이(馮崇義) 박사는 파룬궁 보호법 법안의 중대한 의미를 세 가지 논점으로 설명했다.
“첫째, 이러한 법안은 파룬궁 수련자들의 25년간의 굴하지 않는 저항과 끈질긴 진상 호소에 대한 가장 강력한 인정과 지지입니다.
둘째, 이 법안은 여전히 중국에서 고통받고 있는 수백만 파룬궁 수련자들을 위해 정의를 실현하고 효과적인 도움과 보호를 제공합니다.
셋째, 이 법안은 중공의 폭정에 저항하고 인권과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파룬궁 수련자들과 다른 중공 정권 피해자들에게 큰 격려가 됩니다.”
펑 박사는 파룬궁 보호법 법안에 대해 우선 “이 법안은 파룬궁 수련자들의 25년간의 굴하지 않는 저항과 끈질긴 진상 호소에 대한 가장 강력한 인정과 지지”라고 강조했다.
“1999년 이래 중공 정권의 전면적인 탄압이라는 뜻밖의 재난에 직면해, 많은 파룬궁 수련자들이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일어나 저항했습니다. 그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특히 명혜망, 에포크타임스, NTD TV 등의 매체를 설립해 전 세계에서 끈기 있게 진상을 알려왔습니다.”
펑 박사는 강조했다. “이 법안은 여전히 중국에서 고통받고 있는 수백만 파룬궁 수련자들을 위해 정의를 실현하고 효과적인 도움과 보호를 제공합니다. 파룬궁 보호법이 확립한 제재 조치들은 중공 관리들과 관련자들이 더 이상 파룬궁 수련자들을 제멋대로 박해하지 못하도록 강제할 수 있습니다.”
글/ 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