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룬궁 프랑크푸르트 집회, 시민·의원들 성원

▲ 독일 파룬궁수련자들이 프랑크푸르트에서 집회를 열고 즉각적인 파룬궁 박해 중단을 호소했다.(명혜망)

2026년 8월 7일과 8일, 독일 파룬궁수련자들은 금융 중심지 프랑크푸르트에서 집회와 퍼레이드를 열었다. 7일에는 하웁트바헤 광장, 8일에는 시청이 있는 뢰머베르크 광장에서 진행됐다. 유럽 천국악단, 요고팀, 용춤팀의 공연이 많은 시민의 발걸음을 붙잡았고, 수련자들은 ‘진선인(眞·善·忍)’ 이념을 소개하는 동시에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박해와 생체 장기적출 만행을 알렸다. 많은 시민이 박해 반대 서명에 동참했다.

의원 서한 “저는 항상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자입니다”

집회에서는 헤센 주 자민당(FDP) 의원이자 원내대표인 올리버 슈티르뵈크가 보낸 성원 서한이 낭독됐다. 그는 “신앙과 자유를 향한 평화로운 추구 때문에 박해받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여러분의 집회는 중공이 은폐하려는 피해자들의 고통을 폭로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반응

공항 근무자 파트릭은 집회 분위기가 “우호적이고 친근하다”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진선인’ 원칙에 공감하며, 중공이 27년간 이를 금지해온 사실에 놀라움을 표하고 장기적출 만행에 대해 “정말 끔찍하다”며 서명에 동참했다.

IT 코디네이터 하랄트 슈미트는 장기적출 문제에 충격을 받았다며 “조직적인 장기 매매는 극도로 엄중한 규탄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파룬궁 지지에 대해서는 “저의 도덕적 의무”라고 밝혔다.

구동독 출신 토마스는 동독 공산 정권에 의해 가족이 박해받은 경험을 언급하며, 중공의 파룬궁 탄압이 “권력을 잃을까 두려워하는 공포에서 비롯됐다”고 평가하고 서명에 동참했다.

/독일 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