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베이성 우한시 신저우구의 63세 파룬궁수련자 후상슈(胡尙秀)가 2026년 6월 10일 오후 2시경 집에 무단 침입한 일당에게 납치돼 알 수 없는 곳으로 끌려가 심문을 받았다. 그녀는 그날 오후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부당하게 심문을 받았고, 그동안 물을 두 번 마시고 화장실을 두 번 갔을 뿐이다. 새벽 4시경 그녀가 갑자기 불편을 호소했으나 현장에 있던 인원들은 아무런 응급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후상슈는 곧 사망했다. 구체적인 경위는 아직 조사 중이다.
1. 건강하고 선량한 공무원이 갑작스럽게 납치돼
후상슈는 신저우구 싼뎬 주민센터 공무원으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 지 20여 년이 됐다. 그녀는 매사에 신중하고 선량했으며 이전에 박해를 받은 적이 없었고 당국과 어떤 마찰도 빚은 적이 없었다.
그러나 2026년 6월 10일 오후 2시경 일당이 갑자기 그녀의 집에 들이닥쳤다. 이웃들은 이 모든 과정을 목격했다. 당시 집에는 그녀 혼자뿐이었고 그녀는 곧 강제로 끌려갔으며 부당한 가택수색도 당했다.
2. 알 수 없는 곳으로 끌려가 새벽까지 심문받아
후상슈는 납치된 후 파출소나 구치소로 가지 않고 알 수 없는 장소에 감금됐다. 그녀는 오후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부당한 심문을 받았다.
이 기나긴 심문 과정에서 그녀는 물을 두 번 마시고 화장실을 두 번 갔을 뿐이다. 외부에서는 그녀가 어떤 대우를 받았는지 알 수 없다.
새벽 4시경 그녀는 갑자기 몸이 불편해졌다. 충격적인 것은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아무런 응급조치를 하지 않아 결국 그녀가 사망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3. 시신은 여전히 장례식장에 안치, 가족은 진상 규명 요구
후상슈는 생전에 건강했고 아무런 질병이 없었다. 그녀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가족은 큰 충격과 분노를 느꼈다. 현재 시신은 여전히 장례식장에 안치돼 있으며 가족은 반드시 그녀를 위해 억울함을 풀겠다고 밝혔다.
4. 근거 없는 모함
납치 이유에 대해 신저우구 주청 파출소 및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 직원은 신저우 장린 시장에서 6명이 공개적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외쳤고, 이들 6명이 이미 붙잡혔으며 그중 한 명이 후상슈가 조직한 것이라고 ‘지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지에서 6명의 파룬궁 수련자가 붙잡힌 상황은 없었고 당국 역시 어떠한 이름이나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또한 ‘파룬따파하오’를 외치는 것 자체는 합법이며 어떠한 위법 행위에도 해당하지 않는다.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우한시 파룬궁수련자들은 여전히 중국공산당(중공)의 다양하고 부당한 형태의 박해를 계속 받았으며 박해 인원수는 127명이다. 그중 3명이 박해로 사망하거나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고 1명은 박해로 정신이상이 됐다.
/후베이성 통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