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룬궁(法輪功) 박해 반대 27주년을 맞아 미국 국무부 차관보 라일리 반스(Riley M. Barnes)는 2026년 7월 16일, 중국공산당(중공)의 지속적인 파룬궁 박해를 규탄하며, 미국 정부가 모든 적절한 수단을 동원해 박해에 가담한 중국(중공) 관료의 책임을 추궁할 것임을 강조했다.
민주, 인권, 노동 부문 차관보이자 국제종교자유 문제 고위 관리인 라일리 반스는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종교자유(IRF) 사무국 평화건설자 포럼 연설에서 중국 인권 상황을 언급하며 “베이징 당국은 대부분의 종교 및 정신 신앙 단체에 적대적인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단체에는 무슬림을 위주로 하는 위구르족, 티베트 불교 신자, 개신교 신자, 가톨릭 신자, 그리고 파룬궁수련자가 포함됩니다”라고 밝혔다.
반스 차관보는 연설에서 1999년 중공이 파룬궁 박해를 발동한 날짜인 7월 20일을 특별히 언급하며 “다음 주 월요일인 7월 20일은 중공이 잔혹하게 탄압하고 파룬궁 운동을 근절하려 시도한 지 27년이 되는 날입니다. 미국 정부는 파룬궁 등 종교 단체 구성원에 대한 공격을 엄중히 주시하고 있으며, 모든 적절한 수단을 동원해 탄압 행위에 가담한 중국(중공) 관료의 책임을 추궁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반스 차관보는 또 미국 정부가 최근 몇 년간 추진해 온 종교 신앙 자유 문책의 새로운 조치를 소개했다. 그는 루비오 국무장관이 2025년 12월에 새로운 비자 제한 정책을 발표했으며, 이는 종교 신앙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정부 관료에게 적용될 뿐만 아니라 박해를 인가, 가담, 지원, 실시한 모든 개인과 그 직계 가족에게도 확대 적용돼 미국 입국 자격을 상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왕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