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애머스트버그(Amherstburg)시의 마이클 프루 시장은 4월 30일 파룬따파(파룬궁) 전파 34주년을 기념하는 ‘파룬따파의 날’ 깃발 게양식에서 중국공산당(중공)의 협박 사실을 폭로하며 변함없는 지지를 선언했다.
프루 시장은 작년 깃발 게양식 이후 토론토 주재 중국영사관으로부터 파룬궁 지지를 중단하라는 협박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외국 기관이 내가 진리라고 믿는 것을 멈추라고 요구한 것은 처음”이라며 충격을 받았으나, 캐나다 연방경찰(RCMP)에 이를 신고하고 굽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편지를 받을지도 모르지만, 여러분의 대의가 정의롭기에 우리는 계속 지지할 것”이라며, 시의회가 만장일치로 선언문을 채택하고 깃발을 게양한 것을 자랑스러워했다.
올해 캐나다에서 가장 먼저 축하 깃발을 올린 애머스트버그시는 5년 연속 깃발 게양식을 이어오고 있다. 프루 시장은 축하 서한을 통해 “파룬따파의 핵심 가치인 ‘진선인(眞·善·忍)’과 수련자들이 중공의 잔혹한 박해 속에서도 보여준 자비와 끈기가 모든 선량한 사람을 감동시켰다”며 2026년 5월 13일을 애머스트버그의 ‘파룬따파의 날’로 공식 선포했다.
또한 프루 시장은 몇 달 전 중국의 거짓 폭탄 위협으로 션윈(神韻)예술단 토론토 공연이 취소된 것에 큰 실망감을 표하며, 향후 캐나다에 충분한 보호 조치가 마련되어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랐다. 끝으로 그는 전 세계 모든 이들의 인권과 자유가 마땅히 존중받기를 진심으로 기원했다.
/토론토 지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