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장기’ 관람한 영국 대학생들 충격

▲ 2025년 12월 4일,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대상 생체 장기적출 만행을 폭로한 다큐멘터리 《국유장기》가 런던 퀸 메리 대학에서 상영되고 있는 모습.

2025년 12월 4일,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수련자 대상 생체 장기적출 만행을 폭로한 다큐멘터리 《국유장기(State Organs)》가 영국 런던 퀸 메리 대학(Queen Mary University)에서 상영됐다. 영화가 끝난 후 대학생 다수가 인터뷰에 응해 충격과 안타까움, 깊은 성찰을 나타냈다.

법대생 아누슈카(Anushka)는 이전에 중공의 인권 유린에 관한 보도를 들은 적이 있지만 현재 상황이 이렇게 나쁜 줄은 몰랐다고 했다. 그녀는 신앙인에 대한 탄압과 생체 장기적출에 관한 영상을 본 것이 처음이라며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인권법을 전공하는 학생 이만(Iman)은 방금 영화 속에서 파룬궁수련자가 납치되는 장면을 언급하며 휴대폰을 쥔 손을 한참 동안 풀지 못했다. “만약 어느 날 영국이 갑자기 제가 요가하는 것을 금지하고 저를 끌고 가 포기 각서에 서명하도록 강요한다면, 그건 제가 가장 두려워하는 미래일 텐데 그 일이 중국에서는 지금 벌어지고 있네요.”

대학생 젠(Jen)을 가장 감동하게 한 건 영화의 마지막 부분이었다. 그녀는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건 그들이 여전히 단결하고 용감하다는 점이에요. 박해에 직면해서도 그들은 공포에 무너지지 않고 ‘진선인(眞·善·忍)’의 사람이 되는 준칙을 지키며 서로 격려했어요. 이런 힘은 정말 존경스러워요.”

학생들은 이 다큐멘터리를 추천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어떤 학생은 말했다. “이 영화는 넷플릭스(Netflix) 같은 주류 매체에서 방영돼야 해요. 친구들에게 공유해서 그들도 보게 할 거예요.”

/런던 지국